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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성료… 바이오기업 10곳 100만평 경제자유구역 투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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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개최한 첫 양자 바이오 서밋에서 바이오기업 10곳이 서수원 경제자유구역에 투자 의향서를 체결했다. 100만평 규모의 자유구역은 내년 공식 지정될 예정이다.

 수원,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성료… 바이오기업 10곳 100만평 경제자유구역 투자 약속 / 연합뉴스

수원,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성료… 바이오기업 10곳 100만평 경제자유구역 투자 약속 /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025년 9월 24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서 바이오기업 10개사가 서수원 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약속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국내외 양자 과학과 바이오 기술 관련 전문가, 병원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5천 명이 참석했다. 주요 참여자들은 학술 세션과 패널 토론을 통해 양자기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혁신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실제 스마트 진단기기 등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행사 마지막 날 이뤄진 투자의향서 체결이다. 총 10개의 바이오 관련 기업이 수원시가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 내 투자 계획을 공식화했다. 수원시는 현재 서수원 일대에 100만 평 규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작업을 추진 중으로, 경기도와 개발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관련 신청을 한 상태다. 심사를 거쳐 지정이 확정되면 내년 11월 공식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자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정되는 특별구역으로, 각종 세제 혜택과 행정 지원이 집중된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서수원 경제자유구역도 바이오·의료, 반도체, 인공지능 기반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될 계획이다. 황규돈 기업유치단장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혁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수원을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바이오 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히고, 수도권 남부 지역의 첨단산업 분산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향후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여부와 기업들의 실제 투자 실행 여부에 따라 수원시의 혁신 생태계 구상이 더욱 구체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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