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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이더리움($ETH) 386만 개 매입…공급량 3.2% 확보 '최대 단일 기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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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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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이 이더리움 386만 개를 보유하며 단일 기관 중 최대 규모에 올랐다고 밝혔다. ETF 자금 유출과 온체인 매도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진 역행 매수다.

 비트마인, 이더리움($ETH) 386만 개 매입…공급량 3.2% 확보 '최대 단일 기관 보유' / TokenPost.ai

비트마인, 이더리움($ETH) 386만 개 매입…공급량 3.2% 확보 '최대 단일 기관 보유' / TokenPost.ai

거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기업 비트마인(BitMine)이 대규모 이더리움(ETH)을 매입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보유량은 전체 공급량의 3.2%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사실상 단일 기관 중 최대 규모다.

비트마인은 12월 8일 공개한 자료에서 이더리움 보유량이 386만 4,951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직전 일주일 동안만 13만 8,452개의 ETH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는 약 2,047억 원(13만 8,452 ETH × 1ETH당 약 1,479.40원 × 현재 ETH 가격 약 2,200달러 기준)의 규모다. 이는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 대비 3.2% 이상에 해당하며, 비트마인이 단순 거래 목적이 아닌 장기 전략적 매입에 나섰다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이같은 매수가 이뤄지는 시점은 흥미롭다. 최근 미국의 현물 이더리움 ETF는 연일 순유출을 기록하고 있다. 12월 1일에는 약 79억 원(약 1,167억 원), 12월 4일에는 41억 원(약 613억 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동시에 온체인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는 12월 5일 단일일 기준 16만 2,084개의 ETH가 바이낸스로 유입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2023년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라는 점에서 매도 압력 증가로 해석됐다. 실제로 ETH는 11월 한 달간 약 22% 하락했다.

이러한 흐름과 반대로 움직인 비트마인의 판단을 놓고 시장 해석은 분분하다. 비트마인은 이번 매수를 ‘퓨사카(Fusaka)’ 업그레이드에 따른 장기 호재 기대와, 2026년 초 MAVAN 이니셔티브를 통한 스테이킹 전략의 기반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고위험 자산에 대한 기업 자금의 집중 베팅으로 보고 있으며, 유동성·변동성에 따라 회계적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결국 비트마인의 대규모 ETH 보유는 장기적 확신에 기반한 매수로 읽힐 수도, 리스크를 수반한 집중 투자로 볼 수도 있다. 다만 이처럼 불안정한 시장 움직임 속 적극적 매집은 ETH의 중장기 가치에 대한 또 다른 신호일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비트마인의 ETH 매수는 퓨사카 업그레이드 및 향후 스테이킹 전략까지 고려한 장기 베팅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기간 ETF 자금 유출과 바이낸스 유입 증가를 감안하면 시장은 아직 보수적 기조가 우세하다.

💡 전략 포인트

보수장 속 ‘역발상’ 투자 전략. 차기 업그레이드 일정 및 기업 내 ETH 활용 전략에 따라 보유량의 질적 가치에 차별이 생길 수 있다.

📘 용어정리

- 퓨사카(Fusaka) 업그레이드: 이더리움 향후 성능 향상을 위한 주요 프로토콜 업데이트

- MAVAN 이니셔티브: 비트마인이 예고한 ETH 네트워크 내 스테이킹을 위한 기업 운용 방안

- ETH ETF: 이더리움에 연동된 상장지수펀드로, 자금 유입/유출이 시장 심리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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