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투자사 멕시벤처스(MEXC Venture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리플(Ripple)의 RLUSD 스테이블코인 확장 전략을 분석하며, 멀티체인 유동성 통합과 규제 준수를 중심으로 한 접근 방식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의 미래를 재정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스테이블코인이 겪어온 유동성 파편화 문제와 브릿지 리스크 등 구조적 한계 속에서 RLUSD는 네이티브 토큰 이동성과 운용 일관성을 무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통적인 멀티체인 스테이블코인은 하나의 자산이 여러 체인에서 래핑(wrapped)된 상태로 존재하며, 각기 다른 유동성 풀을 만든다. 이로 인해 유저는 어떤 버전이 정식인지 혼란을 겪고, 체인 간 전송 과정에서 스마트 컨트랙트 리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멕시벤처스는 이 같은 구조가 시장의 신뢰를 약화시킬 뿐 아니라 실질적인 온체인 거래에서도 병목 지점을 만든다고 분석했다. 반면 리플은 웜홀(Wormhole)의 NTT(Native Token Transfers)를 채택해 래핑이 아닌 네이티브 형태의 RLUSD 토큰 이동을 구현함으로써, 유동성 단일화를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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