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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베네수엘라 이슈 불구 하루 만에 반락…57달러선 재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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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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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베네수엘라 정치불안에 일시 반등했지만, 수급 안정 인식에 하루 만에 반락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여파보다 실질 수급 구조를 더 중시한다고 분석했다.

 국제 유가, 베네수엘라 이슈 불구 하루 만에 반락…57달러선 재하락 / 연합뉴스

국제 유가, 베네수엘라 이슈 불구 하루 만에 반락…57달러선 재하락 / 연합뉴스

뉴욕 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전날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정치적 이슈로 잠시 불안정했던 국제 유가가 결국 수급 현실에 다시 주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보다 1.19달러(2.04%) 내린 배럴당 57.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날 1.7% 반등한 이후 하루 만에 더욱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유가가 급등락한 배경에는 베네수엘라 정국 불안과 관련된 국제정치적 요소가 있었다.

미국 정부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한 사건은 국제유가에 일시적인 상승 압력을 가했다. 시장은 베네수엘라의 정세가 중남미 최대 산유국 중 하나로서의 석유 생산·수출 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곧이어 전문가 분석이 이를 상쇄했다. 현재 베네수엘라 석유 산업의 인프라가 노후되어 있고, 생산량 회복에는 최소 수억 달러의 투자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해졌다.

또한,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에 원유 수출에 대한 논의가 있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시장이 반응하기엔 아직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은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유사들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약 1년 반 내에 재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가 반영도 제한적이었다.

시장조사업체 PVM의 타마스 바르가 분석가는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가 석유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엔 시기상조라면서, 당분간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증산 계획과 무관하게 원유 공급이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지정학적 위험 요소가 일부 존재하더라도 실제 공급 측면에서는 긴축 우려가 크지 않다는 의미다.

이번 유가 변동은 국제 정세가 유가에 일시적인 영향을 주더라도, 시장은 근본적인 수급 구조에 더 큰 비중을 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향후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변화가 실제 석유 생산재개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에너지 협력 여부가 유가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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