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버크셔해서웨이가 애플 주식을 너무 일찍 매도했다고 언급하며, 향후에 이를 다시 대량 매수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버핏은 한 인터뷰에서 애플 주식을 조기 매도한 것이 아쉬운 선택이었다고 인정하면서도, 2016년부터 애플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2024년에는 보유 지분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이는 월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여전히 버크셔가 보유한 상장 주식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버핏은 다양한 종목에 투자하는 대신 애플 주식의 비중이 너무 커지는 것을 경계했으며, 언젠가 애플을 대량 매수할 수 있는 가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현재 시장에서는 그런 기회가 오지 않았다고 덧붙여 현재의 매수는 어려움을 암시했다.
한편, 버핏은 2000년부터 시작해온 '버핏과의 점심' 자선 경매를 올해 다시 시작할 계획을 밝혔다. 이전 경매에서 최고 1천900만 달러의 낙찰액을 기록했으며, 모금액은 다양한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버핏이 제시한 이 같은 흐름은 그의 투자 철학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며, 향후 그의 움직임이 투자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