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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스트라드비젼, 코스닥 데뷔 첫날 37% 급락…공모가 크게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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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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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만2000원을 밑도는 7500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ADAS 성장 기대에도 기관 미확약 물량 부담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가를 짓누르는 모습이다.

 [특징주] 스트라드비젼, 코스닥 데뷔 첫날 37% 급락…공모가 크게 하회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큰 폭으로 밑돌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스트라드비젼은 현재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4500원(37.50%) 내린 수준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차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딥러닝 기반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다. 핵심 제품인 'SVNet'을 앞세워 2019년부터 글로벌 완성차 13개사, 50개 차종에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다만 상장 첫날 주가는 성장성보다 수급 부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45.83대 1로 무난한 수준이었지만, 기관 배정 물량 가운데 미확약 비율이 66.97%로 적지 않아 상장 직후 매물 출회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공모가가 희망밴드 1만2000~1만4000원 하단인 1만2000원으로 확정된 점도 시장 경계심을 키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증권신고서상 기관 청약 과정에서는 1건의 미납입이 발생했고, 해당 실권 물량 6만3408주는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 총액인수 계약에 따라 전량 인수했다.

회사 측은 주요 기관 투자자 보유 지분의 일부에 대해 보호예수 확약을 받아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을 낮췄지만, 시장에서는 AI·자율주행 관련 성장 기대와 초기 유통 물량 부담, 밸류에이션 부담이 맞부딪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출처=뉴스핌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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