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정책금리 조정 여부, 노르웨이 중앙은행 11월 5일 결정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11월 5일 정책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9월 CPI-ATE 상승률은 3.0%로 유지됐고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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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중앙은행(Norges Bank)은 11월 5일 현재 4.5%인 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9월 CPI-ATE(세금 변경·에너지 제품 제외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과 같은 3.0%였고,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결정은 11월 5일 오전 10시(오슬로 현지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6시다.
중앙은행은 9월 23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4.25%에서 4.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후 처음 열리는 금리 결정이 이번 회의다.
중앙은행은 같은 날 금리 결정문에서 물가가 여러 해 동안 2% 목표를 웃돌아 긴축적 통화정책이 더 필요하고, 물가 전망에 따라 추가 인상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일부 위원이 근원물가 상승세 둔화를 들어 추가 정보를 기다리자고 했다. 다른 위원들은 높은 물가와 큰 변화가 없던 실업률을 근거로 인상을 주장했으며, 최종 결정에는 위원 전원이 찬성했다.
중앙은행은 9월 24일 통화정책보고서 3/2026을 공개했다. 보고서는 9월 18일까지 확보한 정보를 반영했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9월 18일 기준 통화정책보고서 3/2026에서 금리가 한동안 4.5%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의 경로는 2027년 말부터 금리가 점진적으로 낮아져 전망기간 말 3.5%를 조금 밑도는 수준이다.
중앙은행은 9월 18일 기준 같은 보고서에서 물가상승률이 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도달 시점을 2029년으로 제시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물가를 밀어 올리고, 강한 크로네는 수입물가를 낮추는 요인으로 평가했다.
노르웨이 통계청(Statistics Norway)은 9월 CPI-ATE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집계했다. 상승률은 전월과 같았고,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4%였다.
같은 기관이 집계한 계절조정 소매판매 물량지수는 9월 전월보다 0.4% 하락했다. 8월에는 0.6% 상승했다.
소매판매 약화와는 다른 신호도 있었다. 중앙은행은 9월 회의록에서 소매·서비스업 네트워크 응답자들이 가계 수요를 견조하게 평가했다고 기록했다.
DNB는 9월 정책금리 인상 뒤 주택담보대출과 예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기존 고객에게는 11월 29일부터 새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노르데아(Nordea)는 9월 2일 ‘Norway Economic Outlook: Not there yet’을 발표했다. 노르데아는 이 전망에서 2028년 전에는 금리 인하가 없고, 이후에도 금리가 4%까지만 내려갈 것으로 봤다.
DNB 카네기(DNB Carnegie)는 10월 8일 논평에서 금리가 한동안 4.50%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논평에서 연말 전 추가 인상 위험도 제기했다.
노르데아의 전망은 9월 금리 인상 전에 나왔고, DNB 카네기의 논평은 그 뒤 발표됐다. 두 기관의 견해는 각각의 시점에 나온 개별 전망으로, 시장 전체의 컨센서스를 뜻하지 않는다.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다음 금리 결정과 새 통화정책보고서를 12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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