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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라이프스타일이다…印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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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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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제이 아시아와 노드윈 게이밍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리얼리티 쇼 '플레이그라운드'를 공동 제작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청년층을 겨냥한 콘텐츠 혁신 전략이 핵심이다.

게임은 라이프스타일이다…印 '플레이그라운드', 글로벌 콘텐츠로 도약 / TokenPost Ai

인도의 e스포츠와 청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바니제이 아시아(Banijay Asia)와 인도 게임 산업의 주요 기업인 노드윈 게이밍(Nodwin Gaming)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콘텐츠 시장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게임 리얼리티 쇼인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의 공동 제작이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인플루언서 문화를 결합해 젊은 층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앞으로 바니제이 아시아가 본격적인 제작을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시작으로, 새로운 형식의 스크립티드 쇼와 리얼리티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며 원천 IP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딥악 다르(Deepak Dhar) 바니제이 아시아 및 엔데몰 샤인 인디아 그룹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게임이라는 새로운 문화 코드에 집중하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라이프스타일로서 게임을 바라보며, 우리만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청년층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미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협업 경험이 있는 아크샤트 라터(Akshat Rathee)와의 재회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드윈 게이밍은 BGMI 마스터즈 시리즈(BGMS), 코믹콘 인디아, NH7 위크엔더와 같은 인도 대표 콘텐츠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이그라운드가 인도 내 다양한 언어권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드윈 게이밍의 아크샤트 라터 대표는 “청년층의 콘텐츠 소비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각본을 넘어 문화적 순간을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바니제이와의 협업을 통해 연간 다섯 개 이상, 많게는 열 개의 플레이그라운드 시리즈를 제작해 글로벌 포맷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게임 산업이 단순한 오락을 넘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로 진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콘텐츠 제작 역량과 커뮤니티 기반 이해가 결합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바니제이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피키 블라인더스’, ‘블랙 미러’, ‘마스터셰프’ 등 글로벌 히트 콘텐츠를 게임화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신설 협업 IP의 글로벌 확산에도 기대가 모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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