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EDM 축제 '디에어하우스'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NFT 티켓과 굿즈를 제공한다.
디에어하우스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협력해 카이아 기반 NFT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연 티켓과 현장 영상, 포토카드, 참가 인증서 등을 NFT로 발행한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지갑으로 이를 수집하고 거래할 수 있다.
축제 참가자는 현장에서 QR코드로 전자지갑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한정판 NFT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이 굿즈는 향후 다른 행사 혜택과도 연계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서울썸머비치와 서울빛초롱축제에서도 NFT를 발행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시스템에는 실시간 티켓 인증과 위변조 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디에어하우스는 앞으로 모든 공연에 NFT를 도입할 계획이다. 콘텐츠 자산화와 참여자 중심의 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