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택시스 홀딩스가 코스닥 상장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250억 원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명을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바꾼다.
이번 인수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끄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플랫폼이 한국 주식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것이다.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에드워드 진 CEO가 파라택시스 코리아 이사회에 합류한다. PCM의 앤드류 김 파트너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를 맡는다.
앤드류 김 파트너는 한국을 비트코인 도입의 중요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건전한 기업 거버넌스와 엄격한 자본 운영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를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거래 완료 후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비슷한 전략의 펀드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회사는 8월 주주총회 이후 거래 세부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