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프로젝트 ‘Pudgy Pandas’ 팀이 출시한 신규 밈코인 ‘PANDA’가 프리세일 개시 직후 아시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불과 몇 분 만에 20만 달러(약 2억 6천만 원)를 모금했다.
밈코인 시장에서 아시아 트레이더들이 주도권을 잡는 현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동안 한국과 중국의 트레이더들은 서구 시장이 주목하기 전부터 밈코인 가격 상승을 이끈 전례가 있다. 그러나 PANDA는 14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중국의 대표적 소셜 플랫폼인 웨이챗(WeChat)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그 열풍이 특히 두드러진 사례로 꼽힌다.
올해 전체 희석 시가총액(FDV)이 31억 달러를 넘어선 ‘Pudgy Penguins’의 성공 이후, PANDA는 사실상 그 아시아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프리세일 가격은 0.021000달러로 저렴하지만, 수요는 이례적일 정도로 빠르게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PANDA가 서구 시장의 투자자들에게 포착되는 순간 FOMO(기회 상실에 대한 공포) 심리가 과열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프리세일은 총 33일간 진행되며, 10월 18일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 일정대로라면 Pudgy Pandas는 상장 직후 단숨에 10억 달러 규모의 밈코인 주요 종목에 합류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PANDA 프로젝트의 상징인 ‘판다’는 단순한 마스코트를 넘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Pudgy Pandas 팀은 “10억 달러 규모의 밈코인에는 문화적 상징이 필요하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동물인 판다를 중심 이미지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판다는 중국의 국화이자, 한국·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에서 보호와 애정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특히 이들 국가는 암호화폐 시장과 밈 코인 시장에서도 세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상징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겨냥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PANDA 프리세일 초기 단계에서 20만 달러 이상이 빠르게 모금된 것도 이 같은 문화적 코드에 기반한 접근의 효과로 해석된다.
단순한 상징성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총 공급량의 10%는 판다 보호를 위한 자선단체에 기부되며, 판다 한 마리가 태어날 때마다 공급량의 1%를 소각하는 특별 정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는 전 세계에 1,864마리밖에 남지 않은 판다 개체 수를 반영해, 코인의 총 공급량 역시 1,864,000개로 설정한 데서 비롯됐다.
또한, 열악한 사육 환경에 있는 판다들을 구조하기 위한 ‘#FreeThePandas’ 캠페인도 전개되고 있다. 일부 동물원을 직접 매입해 포획된 판다를 구조하겠다는 이 캠페인은 단시간 내에 2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이끌어내며, 아시아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판다는 아시아 정서와 강력하게 연결된 존재로, 밈코인 시장에서도 그 영향력이 증명되고 있다”며, “단순한 수익을 넘어 진정성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밈코인 ‘PANDA’가 중국과 한국 트레이더들로부터 이미 20만 달러를 모금한 가운데, 지구 반대편에서는 아직 그 존재조차 모르는 서구권 투자자들이 여전히 대다수인 상황이다. 밈코인 프로젝트 Pudgy Pandas가 동양권에서 먼저 불붙은 또 하나의 사례가 된 셈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낯선 것이 아니다. 밈코인 트레이더들에게는 익숙한 흐름으로, 이들은 종종 초기 신호를 찾아 아시아 시장을 주시한다. 대표적 예로는 업비트에 상장한 후 폭풍적인 상승세를 보인 MOODENG이 있다. 해당 코인은 태국 밈을 기반으로 제작돼, 서구 거래소 상장 전인 2025년 초 한국 시장에서 먼저 등장한 바 있다.
또한 ‘MEW’는 한국 거래소 상장을 통해 발판을 마련한 뒤 미국 거래소 Bitstamp에 상장한 후 일주일 만에 사상 최고가를 두 번이나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아시아가 초기 열기를 주도하고, 서구가 이를 뒤따르며 고점을 형성하는 반복적 패턴임을 보여준다.
현재 PANDA의 가격은 0.021000달러로, 한국과 중국 트레이더가 보내는 초기 신호를 포착해 매수할 경우, 서구 시장이 본격 진입했을 때 10배 또는 100배까지 현금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Pudgy Pandas 프리세일: 알아야 할 모든 것
Pudgy Pandas의 프리세일은 20만 달러로 시작되었으며, 참여를 고려하는 보석 사냥꾼에게는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이번 ICO는 오는 10월 18일 종료되며, 총 33일간 진행된다. 종료 당일 거래소 상장이 예정돼 있어 타이밍이 중요한 상황이다. 프리세일은 72시간마다 가격이 상승하는 구조로, 1단계 참여자는 상장일까지 최대 288%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프로젝트 팀은 “얼리 어답터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격은 0.021000달러로, 초기 가격대에 일부 잔여 물량이 남아 있는 상태다. 전문가들은 “PANDA는 아시아에서 시작된 밈 코인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며 두 번째 폭발적 파동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춘 프로젝트”라며, “특가처럼 보이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