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안녕하세요. 토큰 포스트입니다. 오늘은 그 메사리 리서치 보고서 나왔잖아요. 그걸 좀 깊이 보면서 크로미아라는 레이어 원 블록체인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특히 요즘 뜨거운 온체인 AI랑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 여기에 좀 초점을 맞춰 볼게요 네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오늘 아주 흥미로우실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 저희 목표는 크로미아가 어떻게 온체인에서 복잡한 데이터나 뭐 AI 같은 걸 처리하는지 그 반식하고 잠재력을 좀 파악해 보는 겁니다. 자 그럼 바로 시작해 볼까요? 우선 크로미아가 뭐하는 블록체인인지 기본적인 것부터 좀 짚어야 할 것 같아요. 데이터 중심 디앱을 위한 레이어 원이라고 하는데 다른 애들이랑 뭐가 다른 거죠. 앱마다 자체 체인이랑 데이터베이스를 가진다 이게 좀 특이한데요.
진행자
네 맞습니다. 그게 크로미아의 가장 큰 차별점이죠. 핵심은 애플리케이션마다 독립된 실행 환경 이걸 이제 표준 컨테이너 유닛 그러니까 SCU라고 부르는데요. 이걸 제공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각 에스씨유가 자기만의 포스트 그래스 큐엘 데이터베이스랑 실행 엔진을 딱 갖추고 있다는 점이에요. 뭐랄까 앱 하나하나에 전용 서버랑 디비를 주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토큰포스트
아 그렇군요. 그럼 앱들이 다 따로 노니까 뭐 하나가 문제 생겨도 다른 앱은 괜찮고 또 사용자 늘어나면 그냥 옆으로 쭉쭉 확장하기도 좋겠네요. 특히 온체인 게임이나 AI처럼 데이터 엄청 많이 쓰는 그런 서비스들한테는 이게 딱이겠네요.
진행자
네 정확해요. 시스템 전체를 돌보는 노드랑 앱을 실제로 실행하는 노드를 분리하고 또 앱마다 이렇게 독립된 공간을 주니까 성능 간섭도 없고 확장도 훨씬 유연해지죠 이게 왜 중요하냐면 기존 블록체인들은 자원을 다 같이 쓰니까 옆집 앱이 시끄러우면 우리 집까지 영향 받는 그런 이유 촉구 문제가 있었거든요. 그걸 구조적으로 해결한 셈입니다.
토큰포스트
근데 최근에 확장 익스텐션스라는 걸 새로 내놨다고 들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벡터 데이터베이스 확장 이게 좀 눈에 띄던데 이게 정말 궁금하거든요. 벡터 데이터베이스가 정확히 뭔가요 그리고 이걸 왜 굳이 온체인에다가 만들려고 하는 걸까요?
진행자
아 벡터 데이터베이스요 그건 데이터를 그냥 텍스트나 숫자로 저장하는 게 아니라 고차원의 벡터 그러니까 임베딩이라는 형태로 바꿔서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이게 왜 좋냐면 기존에는 키워드가 똑같아야 검색이 됐잖아요. 근데 벡터 디비는 의미가 비슷한 걸 찾아줘요 그래서 인공지능 특히 자연어 처리나 이미지 인식 이런 데서 정말 중요하게 쓰이는 기술이죠.
토큰포스트
오 의미 기반 검색 확실히 AI랑 짝꿍이겠네요. 근데 왜 온체인일까요? 속도나 비용 생각하면 그냥 외부 솔루션 쓰는 게 더 편하지 않나 싶은데요.
진행자
네 좋은 지적이십니다. 물론 온체인에서 하려면 합의 과정 거치고 하니까 시간도 더 걸리고 비용도 더 들 수 있어요. 그건 맞습니다. 하지만 온체인 벡터 디비는 포기할 수 없는 장점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투명성이죠. 모든 기록이 블록체인에 남으니까 데이터 무결성을 누구나 검증할 수 있고요. 둘째는 신뢰성입니다. 중간에 어떤 중앙 서버나 API 없이도 믿을 수 있고 검열에서도 자유롭죠 그리고 셋째가 중요한데 스마트 컨트랙트랑 직접 딱 붙어서 돌아갈 수 있다는 거 이걸 원자적 조합성이라고 부릅니다.
토큰포스트
원자적 조합성 그게 좀 더 구체적으로 와닿게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진행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스마트 컨트랙트가 어떤 조건에 따라서 벡터 DB에서 정보를 쫙 검색해요. 그리고 그 검색 결과에 따라서 다음 행동을 결정해야 할 때 이 모든 과정을 그냥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묶어서 처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중간에 뭐 하나라도 실패하면 전체가 다 취소되니까. 데이터가 뒤죽박죽 될 일이 없는 거죠. 아주 깔끔하게요. 크로미아는 이걸 구현하려고 피지벡터라는 유명한 오픈소스 포스트그레이 확장을 SCU 안에 그냥 넣어버렸어요.
토큰포스트
그렇군요. 단순히 속도만 따질 게 아니라 감사 가능성이나 신뢰성 그리고 스마트 컨트랙트와의 매끄러운 연동 이런 데 가치를 둔 거네요. AI 출원 확장도 새로 나왔다던데 그럼 이건 벡터 디비랑 시너지가 엄청나겠는데요. AI나 뭐 로보틱스 이런 쪽에선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요?
진행자
맞습니다. 딱이죠. 온체인에서 AI 모델을 직접 돌리는 추론 확장하고 벡터 디비를 합치면 AI 작업의 전 과정 있잖아요. 임베딩 만들고 저장하고 검색하고 그걸로 추론까지 하는 거 이걸 외부 시스템 하나도 없이 전부 온체인에서 그것도 합의를 거쳐서 투명하고 믿을 수 있게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로봇 여러 대가 각자 센서로 모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온체인 벡터 디비에 막 저장해요. 그럼 다른 로봇들이 그걸 보고 아 제 상태가 어떻구나 하면서 서로 협업할 수도 있구요. 아니면 금융 쪽에서 온체인 데이터 분석해서 실시간으로 이상거래 잡아내거나 뭐 예측 모델 같은 걸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도 가능해지죠 핵심은 모든 과정이 기록되고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토큰포스트
15년 로드맵에 있는 다른 계획들 영지식 증명 zkP 지원이나 EVM 데이터 실시간 수집 확장 마켓 플레이스 이런 것들도 결국 이런 큰 그림을 위한 거겠군요.
진행자
네, 그렇죠.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크로미아가 최종적으로 그리려는 그림이 온체인 데이터 및 AI 허브인데 이 계획들이 다 그 비전을 탄탄하게 만드는 단계들이에요. 예를 들어서 영지식 증명은 프라이버시 지키면서도 계산은 정확하게 됐다는 걸 증명하는 기술이거든요. 민감한 데이터 쓰는 AI 앱에 꼭 필요하겠죠. 또 이브이엠 데이터 수집은 이더리움 같은 다른 블록체인 데이터를 크롬이아로 가져와서 분석하게 해주는 거니까 상호 운용성이 좋아지는 거구요. 확장 마켓 플레이스는 개발자들이 자기들이 만든 확장 기능을 서로 공유하고 사고팔 수 있게 해서 생태계를 키우려는 거구요. 결국 이 모든 게 크롬비아 위에서 더 다양하고 강력한 데이터 기반 디앱들이 나올 수 있게 판을 까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토큰포스트
단순히 기능 몇 개 추가하는 게 아니라 진짜 온체인 AI랑 데이터 처리라는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까지 얘기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만 딱 정리해 볼까요?
진행자
크로미아의 핵심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그러니까 포스트 그래스에다가 벡터 디비나 AI 추론 같은 전문 기능을 레이어 원 합의 환경 안에 직접 통합했다는 점입니다. 이게 정말 중요하구요. 둘째, 그래서 AI 관련 작업들을 외부 도움 없이 온체인에서 완전히 그리고 신뢰성 있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거 이게 결국 감사 가능하고 조합 가능한 탈중앙화 AI 앱 시대를 여는 거죠. 마지막으로, 크롬비아는 뭐랄까 속도나 비용보다는 감사 가능성 온체인 통합 원자적 조합성 여기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특히 높은 신뢰도가 중요한 특정 디앱들에게 아주 매력적인 모델이라는 거죠. 여러분께서도 이 신뢰성과 통합성을 좀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한번 던져보고 싶어요. AI처럼 복잡한 계산들이 점점 온체인으로 들어오고 있잖아요.
진행자
그럼 앞으로 우리가 블록체인 함께 기대하는 역할이 그냥 돈 보내는 거 말고 또 뭐가 될까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당연히 따라올 비용 성능 검증 사이의 그 어려운 균형점을 우린 앞으로 어떻게 찾아가야 할까요? 한 번쯤 고민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토큰포스트
예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이상 토큰 포스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