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5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9만 1,000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보도 시점 기준 소폭 하회했다. 이더리움과 함께 주요 상위권 알트코인 대다수가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형성했으나, 디파이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며 엇갈린 신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8% 상승한 91,123.81달러, 이더리움은 0.71% 오른 3,132.77달러에 거래됐다. 도지코인(5.78%), 리플(3.82%), 카르다노(2.55%), 솔라나(1.33%), BNB(1.77%), 트론(0.26%) 등도 동반 상승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11조 달러, 비트코인 점유율은 58.49%, 이더리움 점유율은 12.15%로 집계됐다.
24시간 기준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은 811억 9,066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776.47억 달러로 전일 대비 11.98% 증가했다. 파생상품 거래량도 7,824.21억 달러로 12.05% 늘어나며 단기 변동성 대응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모습이다. 반면 디파이 시가총액은 772.31억 달러로 2.47% 감소하면서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약 1억 2,358만 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다수는 롱 포지션이었다. 특히 비트코인에서 6,951만 달러, 이더리움에서 3,280만 달러, 솔라나(948만 달러), 도지코인(890만 달러), PEPE(628만 달러), 1000PEPE(673만 달러)에서도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에서 숏 포지션 위주로, 바이비트와 OKX에서는 롱 포지션 위주로 청산이 이뤄졌다.
정책 및 산업 측면에서는 글로벌 회계법인 PwC가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생태계 진출을 선언했다. 이에 대해 미국 지사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우호 정책과 규제 완화 기조가 결정적 배경이라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2026년 들어 매일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있으며, 베네수엘라 야권은 정권 교체 후 비트코인 법정통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더리움재단 디렉터는 개발자 친화적 구조가 이더리움 성장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