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은 순유출이 이어지는 가운데도 APR이 안정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5일 기준 듄애널리틱스(@hildobby) 집계에 따르면 기준 시점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예치된 스테이킹 총량은 3595만6336개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28.94%에 해당한다.
또한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현재까지의 스테이킹 누적 순유입량은 1426만2143개, 보상분을 제외한 순유입량은 1778만212개로 집계됐다. 단기적으로는 유입 둔화가 나타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스테이킹 기반이 확대되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에서는 총 4만2483 ETH가 신규 예치되며 제한적인 유입 흐름이 이어졌다. ▲12월 29일 2만5031 ETH ▲12월 30일 165 ETH ▲12월 31일 1만2129 ETH ▲1월 1일 841 ETH ▲1월 2일 1208 ETH ▲1월 3일 3106 ETH ▲1월 4일 3 ETH로, 12월 29일 대규모 예치를 정점으로 이후 유입 규모가 크게 축소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같은 기간 보상 출금은 총 1만5583 ETH, 원금 출금은 총 21만3981 ETH로 집계되며 출금 우위 흐름이 지속됐다. 원금 출금은 12월 31일 6만632 ETH, 1월 2일 4만8894 ETH로 상대적으로 큰 규모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전체 순변동량은 -18만7081 ETH로 집계됐다. 신규 예치가 일부 발생했으나 누적된 원금 출금 규모가 이를 상회하며 스테이킹 시장에서는 순유출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 스테이킹 연 수익률(APR)은 2.54~2.85% 범위에서 등락하며 단기 변동성이 나타났다.
12월 31일 2.85%를 기록한 이후 1월 1일과 2일에는 2.83%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1월 3일 2.54%로 일시적으로 낮아졌으나, 1월 4일 다시 2.83%로 회복됐다. 전반적으로 짧은 기간 내 하락과 반등이 반복되며, 스테이킹 수익률은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흐름을 보였다.
스테이커 현황
현재 활성 검증자 수는 97만6243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스테이킹을 새로 시작하려는 입장 대기열(Entry Queue)에는 109만3123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18일 23시간으로 나타났다.
스테이킹을 해제하려는 퇴장 대기열(Exit Queue)에는 2만5579 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10시간 39분이다. 퇴장 이후 실제 출금 주소로 자금이 이동되기까지 걸리는 스윕 지연(Sweep Delay)은 평균 8.5일로 집계됐다.
단일 스테이커 순위를 보면 ▲리도가 877만8942 ETH를 예치하며 24.3%의 최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바이낸스가 328만9104 ETH(9.1%), ▲이더파이가 222만8521 ETH(6.2%)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코인베이스는 188만5413 ETH(5.2%), ▲피그먼트는 148만5056 ETH(4.1%), ▲크라켄은 136만1474 ETH(3.8%)로 뒤를 이었다.
이어서 ▲블록대몬(89만4144 ETH·2.5%) ▲에버스테이크(68만6688 ETH·1.9%) ▲킬른(60만3068 ETH·1.7%) ▲로켓풀(56만8312 ETH·1.6%) 순으로 나타났다.
한 주간 ▲이더파이(+1%)가 증가세를 보였고 ▲코인베이스(-4%) ▲피그먼트(-2%) ▲크라켄(-2%) 등은 감소 흐름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