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절대 강자 테더(Tether)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를 넘어 거대한 금융 요새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 테더 CE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청사진은 단순한 사업 확장이 아닌, 국가급 금융 기관으로의 도약을 시사한다. 테더는 스스로를 "세계 최대의 금(Gold) 중앙은행 중 하나"로 정의하며, 전통 금융의 심장부인 금 거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스위스 벙커에 쌓인 230억 달러의 '실물 신뢰'
테더의 금고는 더 이상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다. 테더는 현재 약 140톤에 달하는 실물 금을 보유하고 있다. 가치로 따지면 230억 달러(약 31조 원)가 넘는 천문학적인 규모다. 이는 웬만한 국가의 중앙은행 보유량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테더는 이미 세계적인 '큰손'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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