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요 약화 속에서도 기관 거래량은 급증하며 시장 내 수급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4월 30일(UTC 기준, 미완결)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 기준 비트코인 순입출금은 5 BTC로 집계됐다. 코인베이스는 기관 비중이 높은 거래소로, 순유입은 통상 매수 대기 자금 혹은 포지션 강화로 해석된다.
앞서 4월 26일(+508BTC), 27일(-1168BTC), 28일(+132BTC), 29일(-1887BTC)에 이어 4월 30일(+5BTC, 미완결)로 나타나며 유입과 유출이 반복되는 변동성 높은 수급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유출 이후 제한적 유입이 나타나는 등 기관 자금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단기 균형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0.0357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0.0331, 26일 0.0206으로 플러스 영역을 유지하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27일 -0.0089로 하락하며 마이너스 구간으로 전환됐다. 이후 28일 -0.0324, 29일 -0.0357로 낙폭이 확대되며 미국 거래소 내 매수 우위 흐름이 약화되고 글로벌 대비 디스카운트가 심화된 모습이다.
코이니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9670 BTC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6627 BTC 대비 약 45.92% 증가한 수치로, 기관 거래 강도가 확대된 흐름으로 해석된다. 달러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약 3억6159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일 대비 거래량이 증가하며 기관 중심 매매 참여가 강화된 모습이다.
[편집자주]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며 투자 심리 변화를 추적한다. 특히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유출입 현황,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 주요 지표를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한다. 시장의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