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억달러 '저가 줍기'… 이더리움 고래, 5일 새 130만 ETH 사들이며 사상 최대 축적
5일 동안 이더리움 축적 지갑으로 약 26억달러 규모 130만 ETH가 유입되며 잔고가 사상 최대 2,700만 개를 기록했다. ETH 가격이 2,000달러를 하향 이탈해 단기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800·1,500달러 구간이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5일 동안 이더리움 축적 지갑으로 약 26억달러 규모 130만 ETH가 유입되며 잔고가 사상 최대 2,700만 개를 기록했다. ETH 가격이 2,000달러를 하향 이탈해 단기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800·1,500달러 구간이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비트코인은 6.7만달러 밑으로 하락했고, 약 5,941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청산이 발생했다. 대부분은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에이엠매니지먼트는 보고서를 통해 AI 확산과 빅테크 조정, 레버리지 리스크가 결합된 구조적 불안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들의 손실 확대와 현물 ETF 변동성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됐다.
토큰화 시장 시가총액이 24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국채가 39% 비중으로 성장을 주도했다. 원자재는 22.8% 증가한 52억1000만 달러, 주식·ETF는 25.1% 늘어난 7억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거시경제 불안과 지정학적 긴장이 겹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기관 자금 유출이 발생하고, 시장은 연쇄 청산과 지지선 붕괴를 겪고 있다. 다만 결제·스테이블코인·디파이 등 온체인 금융 활용은 지속 확대되며, 지속 가능한 회복은 운영 효율성 강화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2016년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보다 글로벌 제조업 PMI 등 경기 사이클과 더 밀접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br /> 기관 유입과 현물 ETF 상장으로 비트코인이 전통 금융시장과 연동된 위험자산 성격을 강화하면서, 금리·유동성 같은 거시 변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 라울 팔과 분석가 레비는 금·은 랠리를 단순한 안전자산 선호가 아니라 비트코인, XRP, HBAR 등 크립토 강세장으로 이어질 유동성 사이클 초입으로 해석한다고 전했다.<br /> 이들은 중앙은행의 금 매수 확대와 달러 약세가 선행되고 약 3개월 후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순환하는 2020년식 패턴이 재현될 수 있다는 관점이라고 밝혔다.
멕시벤처스는 금과 비트코인이 경쟁 관계가 아닌 보완적 자산임을 강조하며, 유동성과 시장 심리에 따라 자본 흐름의 시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금은 공포 국면에서, 가상자산은 신뢰 회복 이후 상승한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무분별한 AGI 개발 경쟁 대신 탈중앙화·프라이버시 중심 접근법 주장
악재가 호재로, AI 불안감은 금융주까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