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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아웃피터스, 깜짝 실적에 주가 20% 급등…사상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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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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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 아웃피터스가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가가 20% 넘게 급등,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JP모건 등 월가에서는 투자의견 상향과 함께 추가 상승 여력을 점쳤다.

어반 아웃피터스, 깜짝 실적에 주가 20% 급등…사상 최고가 경신 / TokenPost Ai

어반 아웃피터스(URBN) 주가가 실적 발표 직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 초반 20% 넘게 급등했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한 1분기 실적이 상승세를 이끌며 월가의 우호적 평가까지 더해진 결과다.

어반 아웃피터스가 발표한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3억 3,000만 달러(약 1조 9,100억 원)로 집계됐다. 순이익도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1.16달러로 분석기관 비저블알파가 집계한 시장 평균 전망치 0.81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브랜드별 매장 매출 성장도 고르게 나타났다. 어반 아웃피터스 본 브랜드 매출은 2.1%, 안트로폴로지 6.9%, 프리피플 3.1% 증가하며 세 브랜드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초과했다. 특히 본 브랜드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던 분위기 속에서 오히려 깜짝 성장을 기록하며 기대를 더했다.

리처드 헤인(Richard Hayne) 최고경영자(CEO)는 “모든 브랜드와 사업 부문에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함께 이뤄졌다”며 “이번 실적은 우리의 전략과 브랜드 가치가 견고하다는 점을 다시 증명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시장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실적 발표 직후 JP모건은 어반 아웃피터스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3달러에서 78달러로 15달러 올렸다. JP모건은 특히 “지난 3년 동안 보기 어려웠던 브랜드 전반의 동반 성장세가 눈에 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어반 아웃피터스 주가는 장 시작과 동시에 71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지속적인 *소비 회복세*와 브랜드 리뉴얼 효과, 그리고 오프라인 중심 전략이 복합 작용하며 실적 반등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어반 아웃피터스가 최근 몇 년간 부진했던 성과를 단번에 만회하며 다시 한 번 *성장주* 반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실적이 당분간 주가 추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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