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켄뷰(KVUE), 실적 ‘서프라이즈’에 주가 5%↑… 매출전망도 상향

작성자 이미지
김민준 기자
0
0

켄뷰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1분기 실적과 매출 전망 상향 조정을 발표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CFO 교체도 함께 단행되며 경영 효율화 기대가 반영됐다.

켄뷰(KVUE), 실적 ‘서프라이즈’에 주가 5%↑… 매출전망도 상향 / TokenPost Ai

구강청결제 리스터린과 진통제 타이레놀의 제조사로 알려진 켄뷰(KVUE)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 강세를 보였다. 회사는 올해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하며 실적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켄뷰는 존슨앤드존슨(JNJ)에서 분사한 소비자 건강제품 전문 기업으로, 이번 분기에 조정 주당순이익(EPS) 0.24달러와 37억 4,000만 달러(약 5조 3,8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수치지만, 시장 전망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다. 금융정보업체 비저블알파(Visible Alpha)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회사는 2025년 전체 매출 성장률 전망을 기존 -1%~+1%에서 +1%~+3%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영업 마진율은 미국 관세 인상의 영향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정 EPS도 기존 ‘변동 없음에서 최대 2% 증가’에서 ‘변동 없음’ 수준으로 낮췄다. 이에 대해 켄뷰는 관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비용 절감과 공급망 개선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켄뷰는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아밋 바나티(Amit Banati)를 오는 월요일자로 임명했다. 바나티는 시리얼 브랜드 켈라노바(Kellanova)에서 CFO를 지낸 인물로, 재무 및 글로벌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그는 현직 CFO인 폴 루(Paul Ruh)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이 같은 실적 발표와 경영진 교체 소식 이후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며 켄뷰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5%가량 상승했다. 연초 이후로 보면 주가는 이미 8% 넘게 올랐다. 시장에서는 켄뷰의 브랜드 영향력과 회복된 소비심리에 주목하며 향후 방어적 성장주로서의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주요 기사

비트코인(BTC) 실현 시가총액 8,907억 달러 돌파, 강세장 신호되나

G7, 북한 암호화폐 해킹 대응해 글로벌 보안 공조 추진

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레버리지 포지션 2억6264만 달러 청산…숏 포지션 92% 이상

댓글

0

추천

0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