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다날 계열 페이코인, 정책 기대에 이틀 새 90% 급등…다날도 2거래일간 50% 상승

프로필
한재호 기자
댓글 1
좋아요 비화설화 3

이재명 정부 '민생 바우처' 추진 시사…정책·기술·법제 삼각 호재에 시장 '반응'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페이코인(PCI)과 다날이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민생 바우처’ 사업 기대감에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후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페이코인은 이날 오후 188.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20% 이상 상승한 수치이며, 전전일(8일)부터 따지면 약 96% 급등한 셈이다. 9일에는 하루 만에 66% 넘게 오르며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장사 다날도 폭등세다. 9일 상한가(29.9%)를 기록한 데 이어 10일에도 장중 20% 이상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다. 이틀간 누적 상승률은 약 53%에 달한다.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의 발행사로서 다날이 정책 수혜 기대주로 부각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추가경정예산 투입 계획을 밝혔다. 여기에 제로페이 기반 바우처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련 결제 인프라를 보유한 다날과 페이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페이코인은 2019년 다날이 발행했으며, 현재는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을 통해 가상자산 기반 결제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운영사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 미비로 실물 결제 기능은 중단됐지만, 기술적 확장과 해외 결제 구조 개발은 지속되고 있다.

페이프로토콜은 최근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을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인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결제하는 독자적인 결제 구조를 마련했다. 이 구조의 핵심 모델인 ‘페이코인 마스터카드’는 사용자가 보유한 페이코인(PCI)을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통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인 USDC로 자동 전환하고,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국회에서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발의하며 법제화에도 시동을 걸었다. 해당 법안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유통을 제도화하고, 소비자 보호 및 자금세탁 방지 체계를 포함한다.

이처럼 정책, 기술, 법제 세 요소가 동시에 움직이며 다날과 페이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결제 산업의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정책 구체화 이전의 과도한 투기 심리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댓글

댓글

1

추천

3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1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달돌달돌

09:45

댓글 1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6.10 19:13:12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