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하여 3,169.94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해외 나스닥, S&P 지수 최고치 경신 영향 등으로 개인매수세가 유입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 후 장중 매도폭이 심화되며 1.27%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4.8%), 건설(-3.0%), 전기·전자(-2.0%), 금속(-1.8%) 등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으며, 대형주(-1.4%), 중형주(-0.4%), 소형주(-0.8%) 모두 하락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10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8억원, 4,1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4일 만에 하락하여 812.97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상승 영향 등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기계장비, 전기전자 업종 등이 약세를 보이며 1.06%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3%), 전기·전자(-1.9%), 운송·창고(-1.8%)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2.0%) SK하이닉스(-1.5%) LG에너지솔루션(+0.8%) 삼성바이오로직스(+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 삼성전자우(-2.3%) KB금융(-0.4%) 현대차(-1.2%) 셀트리온(-0.2%) 두산에너빌리티(-8.5%)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1.5%) 에코프로비엠(-3.8%) 펩트론(-0.7%) HLB(-1.0%) 에코프로(-3.8%) 파마리서치(-0.4%) 리가켐바이오(+0.4%) 레인보우로보틱스(-2.5%) 휴젤(-0.6%) 삼천당제약(-2.5%)
원/달러 환율은 3일 만에 약세로 전환되어 1,388.2원(+6.0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3일 연속 하락해 배럴당 66.83달러(-0.55%)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0.04%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0.4% 상승했고, 독일 DAX는 0.1%,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6%, 홍콩 항셍지수는 0.3% 상승했다. 반면 일본 니케이는 0.1%, 대만 TWI는 1.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