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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3분기 순이익 215% 급증…시장 기대치는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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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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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가 올해 3분기 순이익 97억 원으로 215% 급증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에 못 미쳤다. 수익성 높은 구독 서비스 확장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디어유, 3분기 순이익 215% 급증…시장 기대치는 미달 / 연합뉴스

디어유, 3분기 순이익 215% 급증…시장 기대치는 미달 / 연합뉴스

코스닥 상장사 디어유가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이익 모두 작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면서 실적 기반을 강화했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디어유는 11월 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7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3억 원으로 25.8% 늘었으며, 순이익은 97억 원으로 215.2%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버블’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함께 콘텐츠 확장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수익성이 큰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와 아티스트 기반 콘텐츠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디어유의 3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95억 원이었으나, 실제 실적은 이보다 7.8% 낮았다. 시장에서는 기대치 하회의 배경으로 마케팅 비용 증가나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디어유는 엔터테인먼트와 IT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기업으로, 주요 K팝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소통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해외 진출 확대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새 수익 모델을 발굴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실적 흐름은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지만, 동시에 제품 다양화와 사용자 경험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부담 또한 커질 수 있다. 따라서 디어유가 장기적인 수익성과 성장 안정성을 확보하려면 더 정교한 비용 조율과 신사업 전략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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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00: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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