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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선 재돌파…미국 기술주 훈풍에 국내 증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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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술주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고 코스닥도 상승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 하락도 외국인 투자 유입 기대를 키우고 있다.

 코스피, 4,000선 재돌파…미국 기술주 훈풍에 국내 증시 반등 / 연합뉴스

코스피, 4,000선 재돌파…미국 기술주 훈풍에 국내 증시 반등 / 연합뉴스

미국 기술주가 최근 조정을 마치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도 그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피 지수는 다시 4,000선을 넘어서는 등 투자 심리가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12월 19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46포인트 오른 4,047.97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61.27포인트 상승한 4,055.78로 출발했고, 이후 다소 상승 폭을 줄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며칠간 기술주를 중심으로 약세장을 이어가던 시장이 다시 반등세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이 같은 분위기는 미국 증시에서 분위기가 반전된 데서 영향을 받았다. 최근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인해 기술주 전반에 경고가 울렸고, 인공지능 관련 종목에 거품 논란까지 불거졌지만, 이후 투자자들은 AI 산업에 대한 근본적인 성장 기대를 다시 확인하며 매수에 나섰다. 이에 따라 나스닥을 비롯한 미국 기술 중심 지수도 회복세를 보이며 글로벌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시장 역시 동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4포인트 오른 906.17을 기록 중이다. 오전 개장 직후에는 8.37포인트 상승한 909.70까지 오르며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수요 역시 회복 조짐을 보였다.

환율 흐름도 눈에 띈다. 원화의 초반 흐름은 강세를 보이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8원 하락한 1,475.5원으로 출발했다.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금융시장의 안정감을 더해주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 방향, 글로벌 기술주에 대한 기대심리, 그리고 국내 수출 경기 회복 속도 등에 따라 지속될 수 있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기관의 포트폴리오 조정이나 외국인의 매매 전략이 시장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당분간 지수의 방향성과 관련한 변동성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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