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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LUCD), 식도암 조기진단 ‘에소가드’로 성장 가속…美 재향군인부 계약·메디케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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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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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LUCD)가 식도암 전 단계 질환을 찾는 DNA 검사 ‘에소가드’를 앞세워 미 재향군인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전했다.

메디케어 보험 적용 기대와 모회사 파브메드(PAVM)의 자금 조달까지 겹치며 상업화 전략이 중요한 분기점을 맞았다고 밝혔다.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LUCD), 식도암 조기진단 ‘에소가드’로 성장 가속…美 재향군인부 계약·메디케어 기대 / TokenPost.ai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LUCD), 식도암 조기진단 ‘에소가드’로 성장 가속…美 재향군인부 계약·메디케어 기대 / TokenPost.ai

미국 의료 진단 기업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Lucid Diagnostics, LUCD)가 식도암 전 단계 질환을 조기 발견하는 DNA 검사 ‘에소가드(EsoGuard)’를 앞세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 재향군인부(VA) 공급 계약 체결과 메디케어 보험 적용 기대감, 그리고 모회사 스트레티지(Strategy)에서 사명을 변경한 파브메드(PAVmed, PAVM)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맞물리면서 회사의 상업화 전략이 중요한 분기점을 맞고 있다는 평가다.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는 2026년 3월 26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 ‘2025년 4분기 및 연간 사업 업데이트’ 콘퍼런스 콜을 개최할 예정이다. 리샨 아클로그(Lishan Aklog) 최고경영자와 데니스 맥그래스(Dennis McGrath) 최고재무책임자가 참석해 운영 현황과 4분기 재무 결과를 설명한다. 해당 웹캐스트는 회사 투자자 관계(IR)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30일간 다시보기가 제공된다.

최근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의 사업 확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성과는 미 재향군인부와 체결한 공급 계약이다. 회사는 2026년 1월 재향군인부 연방 조달 시스템을 통해 ‘에소가드 식도 DNA 검사’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이 계약은 미국 전역에서 900만 명 이상 재향군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VA 의료 시스템에서 식도 전암 단계 검사 접근성을 확대하는 기반이 된다. 검사 가격은 미 질병관리·보험기관(CMS)이 책정한 메디케어 지급 수준과 동일하게 사전 협상됐다. 루시드 측은 “에소가드의 임상적 근거와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활용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통합 의료 시스템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임상 환경에서도 기술 성능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루시드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진행된 후향적 분석에서 식도 질환 위험군 환자 1만1991명을 대상으로 ‘에소체크(EsoCheck)’ 세포 채취와 ‘에소가드’ DNA 검사를 진행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르면 기술적 검사 성공률은 95%에 달했고, 검사 샘플 채취의 95%가 2분 이내에 완료됐다. 심각한 이상 반응 보고도 없었다. 연구진은 해당 결과가 검사 기술의 ‘안전성’, ‘환자 수용성’, ‘확장 가능성’을 모두 확인시켜 준다고 평가했다.

보험 적용 가능성도 회사 성장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2025년 열린 메디케어 자문위원회(CAC) 회의에서는 에소가드 검사에 대해 전문가들이 ‘만장일치’로 보험 적용을 지지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보험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지역 보험 결정(LCD) 재검토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로 해석된다.

재무적으로는 여전히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금 유동성은 크게 개선됐다.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는 2025년 3분기 에소가드 검사 2841건을 처리해 약 1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GAAP 기준 순손실은 약 1040만 달러였으며 조정 기준 손실은 약 1030만 달러였다. 다만 회사는 공모를 통해 2,700만 달러(약 388억 8,000만 원)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를 반영한 현금 보유액은 총 4,730만 달러(약 681억 1,200만 원) 수준으로 늘었다. 회사는 이 자금이 최소 2026년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하고 향후 보험 보상 관련 주요 이정표까지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모회사 파브메드는 재무 구조 개선에도 나섰다. 회사는 최근 시리즈D 전환우선주를 통해 3,000만 달러(약 432억 원)를 조달하고 만기 2029년의 선순위 담보 채권으로 1,500만 달러(약 216억 원)를 추가로 확보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전환증권을 상환하고 유동성을 강화하는 데 사용됐다. 또한 메디케어 보험 적용이 긍정적으로 발표될 경우 추가로 최대 3,000만 달러 규모의 워런트 투자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 대응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파브메드는 주당 최소 1달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2026년 1월 2일부로 30대1 비율의 ‘역주식분할’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발행 가능 보통주는 2억5,000만 주에서 2,500만 주 수준으로 축소됐으며, 기존 스톡옵션과 전환증권 등도 동일한 비율로 조정됐다.

이 같은 사업 확장과 조직 경쟁력은 외부 평가에서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루시드 다이아그노스틱스는 정밀의료 및 진단 산업 매체 ‘지놈웹(GenomeWeb)’이 발표한 2025년 ‘일하기 좋은 기업’ 프로그램에서 회사 규모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 경영진은 “환자 중심 가치와 과학적 엄격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가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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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6.03.12 23:16:1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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