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ract One($XTRAF)이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 103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157억8800만원 규모다. 수익성도 함께 개선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률이 6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조정 EBITDA는 6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활동 현금 창출도 운전자본 반영 전 기준으로 흑자를 나타냈고, 분기 말 현금 보유액은 156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원화 약 238억원 수준이다.
실적 개선은 단순한 매출 증가에 그치지 않았다. 포괄손실은 30만달러로 줄어들며 1년 전 330만달러에서 큰 폭으로 축소됐다.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재무 체력이 한층 안정된 모습이다.
수주 기반도 탄탄하다. 총 계약 잔고는 1790만달러였고, 설치를 앞둔 계약은 272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를 합한 전체 수주 물량은 4510만달러, 원화 약 688억원에 이른다. 이는 앞으로의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이번 실적은 Xtract One이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록적인 매출과 첫 조정 EBITDA 흑자, 확대된 계약 잔고는 향후 실적 흐름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요소다. 다만 실제 매출 인식은 설치 일정과 사업 진행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후속 분기 추이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