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은행 유에스 뱅코프(USB)가 ‘분기 배당’ 지급을 확정하며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갔다. 보통주뿐 아니라 다양한 우선주 시리즈에 대해서도 일제히 배당을 घोषित하면서 투자자 신뢰를 재확인했다.
유에스 뱅코프(USB)는 6월 16일(현지시간)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52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며, 지급일은 7월 15일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연간 배당금은 주당 2.08달러 수준으로 유지된다.
이번 ‘분기 배당’은 금리 변동성과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대형 금융사의 안정적 현금흐름과 자본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월가에서는 유에스 뱅코프가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균형 잡힌 대출 포트폴리오를 통해 꾸준한 배당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함께 회사는 총 7종의 우선주에 대한 배당도 동시에 발표했다. 시리즈 A 우선주는 주당 1,252.441달러, 시리즈 B는 286.568달러, 시리즈 K는 343.750달러, 시리즈 L은 234.375달러, 시리즈 M은 250.000달러로 각각 책정됐다. 또한 시리즈 N 고정금리 리셋 우선주는 231.250달러, 시리즈 O는 281.250달러의 배당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든 우선주 배당 역시 동일하게 6월 30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7월 15일 지급된다.
금융권 전문가들은 “대형 은행들의 ‘주주환원 정책’은 단순한 배당을 넘어 자본 건전성과 장기 수익성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며 “특히 다양한 우선주 배당을 동시에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기관 투자자에게 중요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유에스 뱅코프는 미국 내 다섯 번째 규모의 상업은행으로, 약 1,500만 고객과 7만 명에 가까운 인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춘 500 기업 순위 110위에 올라 있으며, 다각화된 사업 구조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배당 안정성’ 측면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