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Bitget)이 아틀라시안(Atlassian·TEAM), 지스케일러(Zscaler·ZS), 깃랩(GitLab·GTLB), 노바티스(Novartis·NVS)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식 무기한계약 4종을 새로 상장했다.
포어사이트뉴스(Foresight News)는 2026년 9월 3일 비트겟이 TEAMUSDT, ZSUSDT, GTLBUSDT, NVSUSDT 주식 무기한계약 거래쌍을 열었다고 전했다. 네 계약은 테더(USDT)로 결제되며 최대 20배 레버리지와 24시간 거래를 지원한다.
이번 상장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전통 주식 가격을 기초로 한 파생상품 라인업을 넓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비트겟은 앞서 주식 계약 기초자산을 280개로 늘린 바 있으며, 이번 상품은 실제 주식 보유가 아니라 주식 가격을 추종하는 무기한계약이다.
상장 대상은 소프트웨어, 보안, 개발자 도구, 제약 업종으로 나뉜다. 아틀라시안은 지라, 컨플루언스, 트렐로, 룸 등 협업 소프트웨어를 운영한다. 지스케일러는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 클라우드 방화벽,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깃랩은 코드 개발부터 테스트, 보안, 배포, 운영까지 잇는 데브섹옵스 플랫폼 업체이며, 노바티스는 심혈관, 종양, 면역, 신경과학, 안과 분야에 초점을 둔 글로벌 제약사다.
포어사이트뉴스는 비트겟이 현재 303개 주식 계약 기초자산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주식 무기한계약은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 방식으로 전통 주식 가격 변동을 다루는 파생상품이다. 테더를 증거금과 결제 통화로 쓰고, 만기 없이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기초자산이 주식인 만큼 전통시장 개장 전후 가격 변동과 레버리지 사용에 따른 손실 가능성은 별도로 따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