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스타투업’팀이 2026 제32회 한경스타워즈 하반기 대회 첫날 0.28%의 수익률로 선두에 올랐다고 한경닷컴이 보도했다. 참가 10개 팀의 첫날 누적 수익률은 -0.48%로 집계됐다.
대회는 7일 개막해 16주 일정에 들어갔다. 같은 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마감하며 7,000선에 근접했고, 코스닥은 8.69포인트(1.07%) 상승한 822.19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참가자들은 대회 첫날인 만큼 과감한 매매보다 보유 종목을 점검하고 시장 흐름을 확인하는 데 무게를 뒀다. 첫날 성적만으로 팀별 투자 방향이나 최종 순위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한경닷컴은 참가자들이 대회 첫날인 만큼 과감한 매매보다 시장 흐름을 지켜보며 보수적으로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1위 KB증권 스타투업팀은 에쓰오일, 두산에너빌리티, SNT에너지, 티에스이, 서진시스템, 원익IPS, 효성중공업, 티엘비 등 8개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4.91%의 평가수익률을 기록하며 팀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장중 10% 가까이 오르며 8만7,000원선까지 상승했다.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원전·전력기기 관련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흐름을 나타냈다.
2위는 iM증권 ‘삼공오공’팀으로, 삼성전자·엠케이전자·KODEX 레버리지 등 3개 종목을 담아 0.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안타증권 박상민, 하나증권 ‘프라임브로커’, 하나증권 ‘트로이’, 한국투자증권 ‘자산증대팀’은 수익률 0%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나머지 팀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증권사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다. 팀당 투자원금은 5,000만원이며, 누적 수익률이 가장 높은 팀이 우승한다.
한경스타워즈는 증권사 참가자들이 실전 투자 성과를 겨루는 주식투자대회다. 종가 기준 누적 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대회는 1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