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아이폰17 공개 당시 애플 주식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1년 뒤 주가 기준 평가액은 약 1356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계산됐다. 배당금과 세금, 거래 수수료는 반영하지 않은 결과다.
애플은 2025년 9월 9일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프로·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를 공개했다. 아이폰17에는 A19 칩과 48MP 카메라,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사전 주문은 9월 12일, 판매는 9월 19일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Finbold는 아이폰17 공개 당일 애플 주가를 약 233달러, 2026년 9월 9일 기준 주가를 약 316달러로 제시했다. 두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주가는 약 35.6% 상승하고, 1000달러 투자금은 약 1356달러가 된다.
거래 시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야후 파이낸스 거래 데이터에서 애플($AAPL)의 2025년 9월 9일 종가는 234.35달러, 2026년 9월 8일 종가는 316.22달러였다. 종가 기준 상승률은 약 34.9%다.
종가 기준으로 1000달러를 계산하면 투자 원금은 약 4.27주에 해당한다. 이를 316.22달러에 평가하면 약 1350달러로, 장중 기준을 사용한 1356달러와 차이가 난다.
두 계산 모두 주가 변동만 반영한다. 배당금을 재투자했는지, 실제 매수·매도 가격이 얼마였는지, 거래 수수료와 세금을 어떻게 적용했는지에 따라 실제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다.
애플은 같은 기간 실적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1094억달러(약 146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했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2.02달러로 29% 늘었다.
아이폰·맥·서비스 부문은 6월 분기 기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애플은 실적 발표에서 이 같은 수치를 공개했다.
다만 아이폰17 공개 이후 주가 상승을 제품 출시 하나의 결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실적과 시장 기대, 기술주 흐름, 환율과 금리 등 여러 요인이 같은 기간 주가에 함께 반영될 수 있어서다.
이번 계산은 특정 이벤트 전후의 주가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아이폰17 공개 이후의 상승 흐름이 향후에도 이어질지는 추가 실적과 신제품 판매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애플 주가는 2026년 9월 9일 장중에도 변동할 수 있다. 따라서 같은 이벤트를 기준으로 한 투자 성과라도 기준 가격과 평가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