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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AI·양자기술 정조준…국가 전략기술 체계 재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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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간이 국가 전략기술 재편을 위해 선택과 집중 논의에 착수했다. 반도체·AI·양자기술 중심의 고도화 전략과 지역 혁신 강화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반도체·AI·양자기술 정조준…국가 전략기술 체계 재편 본격화 / 연합뉴스

반도체·AI·양자기술 정조준…국가 전략기술 체계 재편 본격화 / 연합뉴스

국가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기술 체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은 9월 23일 서울 중구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국가 전략기술의 고도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우선순위 재정비, 투자 효율성 향상, 국제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차세대한림원 회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전략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전략기술 체계의 고도화 작업과 연동된다. 전략기술은 국가 안보와 미래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반도체·인공지능·양자기술 등 미래 산업 기반에 필수적인 분야가 대표적이다. 이번 논의는 특히 이러한 기술 중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영역을 선별하고, 민간·공공 연구개발(R&D)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어떻게 이끌지가 초점이 됐다.

한편, 같은 날 산업 기술 분야에서도 관련 움직임이 이어졌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산하 산업기술혁신연구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K-연구개발 지역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R&D 혁신정책, 기업과 지역에서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기업 관계자와 연구기관 인사 등 약 150명이 모여 지역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산학협력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처럼 정책당국과 민간 연구기관이 동시에 국가 전략기술과 지역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향후 기술 정책은 보다 현장 중심적이고 통합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 기술 자립이 시급한 현시점에서, 국가 전략기술 체계의 정비는 중장기 산업정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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