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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주 라이선스’ 의무화…디샌티스 서명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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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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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의회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 사업자에 대해 주 금융규제국 사전 라이선스를 의무화하는 법안(SB 314)을 상원에서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디샌티스 주지사 서명 시 미국 최초의 주(州) 단독 스테이블코인 규제 틀이 가동되며, 연방 ‘지니어스법’과의 정합성을 내세운 지역 규제 확산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플로리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주 라이선스’ 의무화…디샌티스 서명 여부 주목 / TokenPost.ai

플로리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주 라이선스’ 의무화…디샌티스 서명 여부 주목 / TokenPost.ai

Florida 주 의회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주(州) 단위 라이선스’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디지털자산 규제의 무게중심이 연방뿐 아니라 지역으로도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연방의 ‘지니어스법(Genius Act)’과 보조를 맞추려는 설계가 핵심으로, 법안이 시행되면 Florida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만을 겨냥한 독자 규제 틀을 갖추게 된다.

Florida 상원은 7일(현지시간) ‘상원법안 314(Senate Bill 314)’를 표결로 승인했다. 법안은 Florida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유통하려는 사업자가 주 금융규제국(Office of Financial Regulation)으로부터 사전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요구한다. 사실상 ‘허가 기반’으로 시장 진입 문턱을 세워, 발행 주체의 건전성과 준비금 운용을 감독하겠다는 취지다.

Florida 스테이블코인 법안, 연방 ‘지니어스법’과 발맞춘다

공화당 소속 콜린 버튼(Colleen Burton) 상원의원은 이번 법안이 연방 차원에서 마련된 규칙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버튼 의원에 따르면 주 정부의 감독 체계를 세우되,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지니어스법’이 제시한 큰 틀—소비자 보호 강화와 금융 안정성 제고—을 Florida식으로 결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제 공은 론 디샌티스(Ron DeSantis) Florida 주지사에게 넘어갔다. 디샌티스 주지사가 서명하면 법안은 발효되며, Florida는 미국 최초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주 정부 차원에서 독자 구축한 사례가 된다. 업계에서는 연방 규제 정립 이전이라도 지역 단위에서 라이선스·감독이 시작될 경우, 발행사와 거래·결제 사업자들이 ‘컴플라이언스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그간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입장을 강조해왔다. 특히 대선 행보 과정에서 비트코인(BTC)과 디지털자산을 ‘과도한 규제’로부터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반복해 왔고, Florida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사용을 금지한 첫 번째 주가 되기도 했다. 당시 디샌티스는 정부 발행 디지털화폐가 민간 암호화폐를 위축시키고 금융 ‘감시’ 범위를 넓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책 초점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겨간 배경은 명확하다. 달러에 연동된 토큰은 거래소 매매뿐 아니라 송금·결제·디파이(DeFi) 등 실물 활용이 빠르게 늘며, 사실상 디지털달러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지니어스법은 달러 연동 토큰 발행의 연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법에 따르면 은행 등 승인된 기관은 미국 국채 등 자산으로 준비금을 유지하고, 보유 내역을 월간 공시하는 조건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다.

다만 디지털자산 전반의 규제 방향을 두고는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의회에서 논의되는 또 다른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은 암호화폐 기업과 전통 금융권 사이의 긴장을 드러냈다. 코인베이스 등은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리워드’ 제공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은행권은 이런 인센티브가 예금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논쟁에 직접 언급하며, 은행들이 행정부의 친(親)크립토 기조에 ‘제동’을 걸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는 제도권 편입 가속…거래 규모는 2025년 33조달러로 급증

해외로 눈을 돌리면 스테이블코인 규제는 이미 ‘표준화 경쟁’ 양상이다. 일본은 2023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법적 틀을 도입했고, 홍콩은 올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라이선스 제도를 시작할 계획이다. 반면 중국은 2025년 한때 민간 기업의 위안화 연동 토큰 발행을 검토했다가 시범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등 보수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e-CNY) 쪽에서 제도 정교화가 진행 중이다. 중국인민은행은 2026년 1월 1일부터 디지털위안 지갑 잔액에 대해 상업은행이 이자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루레이(Lu Lei)는 이 조치가 e-CNY를 단순한 ‘디지털 현금’ 역할을 넘어, 은행의 자산·부채 운용 체계로 편입시키는 변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거래 데이터는 정책 당국이 스테이블코인을 주시하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블룸버그와 아르테미스 애널리틱스 집계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는 33조달러로 전년 대비 72% 급증했다. 원달러 환율(1달러=1,485원) 기준으로 약 4경9,005조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USD코인(USDC)이 18조3,000억달러(약 2경7,175조5,000억원)를 처리하며 가장 많이 사용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집계됐다. 테더(USDT)는 13조3,000억달러(약 1경9,750조5,000억원)로 뒤를 이었지만, 시가총액에서는 1,870억달러(약 2,776조9,500억원)로 선두를 유지했다.

Florida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디지털달러’로 쓰이는 민간 토큰을 어느 수준까지 제도권 감독 아래 둘지에 대한 미국 내 실험이 본격화됐음을 시사한다. 연방 규칙이 큰 틀을 잡는 동안, 주 정부가 지역 금융질서와 소비자 보호를 명분으로 별도 라이선스 체계를 구축하면,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성장과 함께 규제 적응 비용도 동시에 커지는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Florida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주(州) 라이선스’ 의무를 부과하면서, 미국 규제의 무게중심이 연방(지니어스법)뿐 아니라 ‘주 단위’로도 확장되는 흐름이 강화됐다.

연방 가이드라인(준비금·공시 등)과 정합성을 맞추되, Florida는 지역 금융질서·소비자 보호 명분으로 ‘별도 허가제’라는 추가 관문을 세운 점이 핵심이다.

스테이블코인이 거래·송금·결제·DeFi에서 ‘디지털달러 인프라’로 커지면서(2025년 거래 33조달러), 국가·지역별 표준화 경쟁이 가속되는 국면이다.

💡 전략 포인트

발행사/결제·거래 사업자: Florida 진출(거주자 대상 제공 포함) 시 주 금융규제국(OFR) 라이선스 취득 및 준비금·공시 체계 점검이 선제 과제다.

멀티스테이트(다주) 사업자: 연방 규칙 준수만으로 끝나지 않고 주별 라이선스가 누적될 경우, 컴플라이언스 비용(법무·감사·리포팅·운영)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리워드(보유 인센티브) 논쟁: ‘클래리티법’ 등 다른 연방 법안 이슈로 은행권과 크립토 기업 간 힘겨루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상품 설계 시 예금 대체성 논리를 건드리지 않도록 설계(리워드 재원/표현/조건) 리스크 점검이 필요하다.

정책 리스크 분기점: 디샌티스 주지사 서명 여부 및 시행 세부 규정(적용 범위, 예외, 감독 강도)이 단기 변동성을 만든다.

📘 용어정리

스테이블코인: 달러 등 법정통화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디지털자산(토큰).

주(州) 단위 라이선스: 특정 주에서 금융 서비스(발행·유통 등)를 하려면 해당 주 규제기관의 허가를 받는 제도.

지니어스법(Genius Act): 달러 연동 토큰 발행에 대한 연방 가이드라인(준비금 보유, 월간 공시 등)을 제시한 법.

준비금(Reserve): 스테이블코인의 가치 안정 목적의 담보 자산(예: 미국 국채 등).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정통화.

DeFi(탈중앙금융): 중앙 기관 없이 스마트컨트랙트 기반으로 운영되는 금융 서비스 생태계.

컴플라이언스 비용: 규제 준수를 위해 드는 법무·감사·인력·시스템 구축 및 보고 비용.

클래리티법(Clarity Act):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 명확화를 둘러싼 미국 내 논쟁 법안(업계·은행권 이해충돌 이슈 포함).

💡 자주 묻는 질문 (FAQ)

Q.

플로리다의 ‘주 라이선스’ 의무가 생기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플로리다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유통하려면 주 금융규제국(OFR)의 사전 लाइ선스(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먼저 라이선스 요건(자본·내부통제·리스크관리)을 충족할 준비가 필요합니다. 또한 연방 ‘지니어스법’ 흐름과 맞춰 준비금(미국 국채 등) 구성, 월간 공시/보고 체계, 이용자 보호 절차를 갖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연방 법(지니어스법)이 있는데 왜 주(州)에서 또 따로 규제하나요?

연방 법이 ‘큰 기준’을 제시하더라도, 실제 감독 강도와 시장 진입(허가) 방식은 주 정부가 소비자 보호·지역 금융질서 관점에서 별도 장치를 둘 수 있습니다. 이번 Florida 사례는 연방 규칙과 정합성을 유지하면서도, 주 단위로 ‘허가 기반’ 감독을 추가해 리스크(준비금 운용, 발행사 건전성)를 더 촘촘히 보겠다는 방향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Q.

이 규제가 일반 이용자(초보 투자자/사용자)에게는 어떤 영향을 주나요?

긍정적으로는 발행사 요건과 감독이 강화되면 준비금·공시 등 투명성이 높아져 ‘신뢰도’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발행사와 결제·거래 서비스 제공자는 라이선스 및 보고 의무로 비용이 늘어날 수 있어, 일부 서비스의 수수료/이용 조건이 바뀌거나 지역별 제공 범위가 달라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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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6.03.09 11:54:2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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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6.03.09 06:19:3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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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6.03.08 21:14:0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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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1호

2026.03.08 20:26:19

플로리다 라이선스 없으면 이제 스테이블코인 못 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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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의신

2026.03.08 20:25:18

허가제 전환이면 유동성 꼬이면서 숏 타점 제대로 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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