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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강북삼성병원과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금융·의료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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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강북삼성병원이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금융과 의료를 결합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자산관리, 건강 증진, 기부 활성화를 포함한 포괄적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 강북삼성병원과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금융·의료 서비스 확대 / 연합뉴스

KB국민은행, 강북삼성병원과 손잡고 시니어 맞춤형 금융·의료 서비스 확대 / 연합뉴스

KB국민은행이 강북삼성병원과 손잡고 시니어층을 겨냥한 금융·의료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고령층의 자산관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건강 관리와 기부까지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관련 시장의 변화가 주목된다.

KB국민은행은 2026년 7월 20일 강북삼성병원과 ‘시니어 건강 증진·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6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이윤석 KB국민은행 WM추진본부 상무와 전원상 강북삼성병원 행정부원장이 만나 체결했다. 은행과 병원이 함께 고령층 대상 서비스를 넓히는 형태로, 단순한 제휴를 넘어 자산관리와 건강 지원을 한데 묶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력 분야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와 예우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유산 기부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산 기부는 개인이 사후에 재산의 일부를 공익 목적으로 남기는 방식인데, 최근 고령화와 함께 사회공헌의 한 방식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시니어 건강 증진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면서, 재산 관리와 의료 서비스, 사회적 기여를 함께 설계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게 됐다.

역할 분담도 분명하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특화 브랜드인 ‘KB골든라이프’를 중심으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은퇴 설계, 상속·증여, 자산 이전 같은 고령층의 금융 수요를 폭넓게 지원하는 체계다. 강북삼성병원은 건강검진과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니어 건강 증진 활동과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맡는다. 은행권이 최근 자산관리 경쟁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과의 협업은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생활 전반을 관리하는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려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과 의료를 연결한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령층 고객은 자산의 안정적 운용뿐 아니라 건강 관리, 상속 준비,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어서 이런 복합 서비스의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은행들이 병원, 복지기관 등과 협력을 확대하면서 시니어 시장을 둘러싼 맞춤형 서비스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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