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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AI 기반 매출 사상 최대…2년 만에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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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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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2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와 함께 8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하며 AI 사업 성장세를 입증했다. SaaS 플랫폼 '페르소닷에이아이'와 교육사업이 실적 회복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 AI 기반 매출 사상 최대…2년 만에 흑자 전환 / 연합뉴스

이스트소프트, AI 기반 매출 사상 최대…2년 만에 흑자 전환 / 연합뉴스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중심에 둔 이스트소프트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매출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수익성에서도 8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다.

이스트소프트는 8월 1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12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천100만 원으로 2년 만에 흑자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과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함께 게임 및 자산운용 부문이 실적 회복에 기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AI 사업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한 것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였다. 이 플랫폼은 월간 반복 매출(MRR)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제공했고, 알툴즈 등 유틸리티 프로그램의 광고 매출 증가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여기에,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사업이 확대되며 추가적인 매출원으로 작용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페르소닷에이아이의 구매 전환율이 높아지는 데다,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AI 교육 프로젝트의 성과가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기초 모델 개발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공공 부문 수요가 실적 성장의 또 다른 동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처럼 기술 기반 수익 모델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고, 정부 주도형 대형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이스트소프트의 경우, 향후 AI 솔루션 산업 내에서 입지를 더욱 확대해 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서비스 영역에서 반복 수익 구조가 안정되면, 외부 환경 변화에 덜 흔들리는 장기적 성장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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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1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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