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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서울역 초대형 전광판 '서울 파노라마'로 디지털 광고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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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KTX 서울역 초대형 전광판 ‘서울 파노라마’ 광고 사업을 시작하며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실시간 데이터 기반 콘텐츠 운영과 문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서울역 초대형 전광판 '서울 파노라마'로 디지털 광고 본격 진출 / 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 서울역 초대형 전광판 '서울 파노라마'로 디지털 광고 본격 진출 / 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대형 전광판 광고 사업에 본격 나서며, 디지털 옥외광고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회사는 내달부터 KTX 서울역에 설치된 전광판 ‘플랫폼 111’의 광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8월 27일 밝혔다.

‘플랫폼 111’은 기존의 광고판과 달리 3차원 애니메이션과 몰입형 영상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대형 디스플레이다. 일반적으로 전광판은 뒤쪽 광원을 통해 화면을 비추던 구조였다면, 이 전광판은 몰입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 매체의 브랜드명을 ‘서울 파노라마’로 명명하고, 운행 정보, 기상 정보, K팝 영상, 미디어 아트 등 시청자 맞춤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옥외광고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022년부터 전국 편의점 소형 디스플레이, 도심 내 초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한 광고 사업을 운영해온 바 있다. 즉, 디지털 인프라를 가진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축적한 데이터를 광고 영역에 접목하는 방식이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콘텐츠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광고 플랫폼을 공공성과 예술성이 결합된 소통 창구로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는 광고 전문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 확장은 단순히 광고면 확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기반 타겟팅과 분석이 가능한 첨단 옥외광고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와 모빌리티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광고 시장의 실험장을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 도심 광고의 형태뿐 아니라 공공 커뮤니케이션 방식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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