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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질랜드, 차세대 기술 손잡는다… '양자통신' 공동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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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뉴질랜드가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통해 양자 통신 등 첨단 기술 분야 공동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의 신소재·스마트팜·건강기술 협력 성과도 재조명됐다.

 한국·뉴질랜드, 차세대 기술 손잡는다… '양자통신' 공동 연구 본격화 / 연합뉴스

한국·뉴질랜드, 차세대 기술 손잡는다… '양자통신' 공동 연구 본격화 / 연합뉴스

한·뉴질랜드 양국이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 논의의 장을 열면서, 첨단 기술 및 연구 분야에서의 공동 개발과 성과 창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8월 28일, 서울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제6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1997년 양국 간 체결된 과학기술 협력 협정을 기반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고위급 회의체로, 이번이 여섯 번째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2007년부터 해마다 번갈아가며 공동위원회를 열어왔으며, 양국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최근 양국의 과학기술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공동 연구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신소재, 스마트팜, 건강기술 등 세 분야에서 협력해 온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성과와 기술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다. 이러한 공동 연구는 양국의 연구진이 각국의 기술과 정보를 접목하여 국제 협력을 확장하는 중요 사례로 꼽힌다.

새롭게 추진될 공동 연구 분야로는 양자 통신 기술이 선정됐다. 양자 통신은 정보 보안성이 극도로 높은 차세대 통신 기술로,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다. 양국은 이 기술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은 모두 '호라이즌 유럽'이라는 유럽연합(EU)의 최대 규모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에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 내 공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는 대형 국제 과학 프로젝트로, 연구자 간 교류와 공동 연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정부는 이번 공동위원회를 통해 양국 간 기술협력이 단순한 정책 교류를 넘어, 공동 연구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이러한 첨단기술 분야 협력이 한국과 뉴질랜드 경제·산업 관계 전반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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