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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져도 일어난다…중국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G1 균형 능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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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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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니트리가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균형 능력을 시연하며 외부 충격에도 스스로 일어서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향후 재난 대응, 고령자 돌봄 분야 실용화에 주목받고 있다.

 넘어져도 일어난다…중국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G1 균형 능력 과시 / 연합뉴스

넘어져도 일어난다…중국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G1 균형 능력 과시 / 연합뉴스

중국 로봇 전문 기업 유니트리가 9월 30일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G1’의 균형 유지 능력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나는 모습은 로봇이 실제 인간처럼 동적인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술 시험의 일환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G1은 사람의 거센 발길질이나 무게 중심을 흐트러뜨리는 외부 충격에도 중심을 되찾고 반복해서 일어나는 장면을 보여준다. 특히 무작위 방향으로 넘어져도 균형을 잡고 다시 서는 능력은 휴머노이드 기술이 단순한 동작 구사 단계를 넘어, 외부 환경에 대한 실시간 대응 기술까지 발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G1의 시연은 단순한 퍼포먼스 그 이상으로, 로봇의 실용성을 가늠해보는 테스트의 성격이 짙다. 사람처럼 서고 걷는 것은 물론,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균형을 상실했을 때 스스로 이를 바로잡는 능력은 향후 로봇이 인간과 공존하며 일상 속에서 활용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앞서 G1은 앞구르기, 돌려차기 등 무술 동작도 매끄럽게 소화하는 모습을 통해 기계적 응답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관련 업계에선 이번 영상 공개를 통해 유니트리가 기존 4족 보행 로봇 시장을 넘어, 사람처럼 두 다리로 걸으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범용 로봇 시장 진입을 본격적으로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산업 현장이나 재난 대응, 노인 돌봄 등 인력 공백을 메우는 용도로 휴머노이드가 점차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처럼 균형 유지 기술은 실용화 가능성을 높여주는 핵심 요소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인공지능(AI) 기술과 센서 정밀도가 함께 발전함에 따라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다 다양한 환경과 역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동시에 로봇 산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기술력 중심의 시장 재편이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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