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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우버와 손잡고 '모빌리티 멤버십'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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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우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 우버 택시의 유료 멤버십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양한 생활형 혜택 결합을 통해 구독 충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네이버, 우버와 손잡고 '모빌리티 멤버십' 본격 시동 / 연합뉴스

네이버, 우버와 손잡고 '모빌리티 멤버십' 본격 시동 / 연합뉴스

네이버가 글로벌 차량 호출 플랫폼 우버와 손잡으며, 자사 멤버십 가입자를 겨냥한 이동 서비스 혜택을 본격 확대한다. 다양한 생활형 구독 혜택을 결합해 멤버십 충성도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2025년 10월 1일, 우버 택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우버 택시의 유료 구독 서비스 ‘우버 원’을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버 원은 우버택시코리아가 지난 9월 초 국내에 도입한 유료 멤버십으로, 빈번한 이용자에게 혜택을 모아 제공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는 우버 탑승 시 최대 1만 원 상당의 할인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으며, 택시 요금의 최대 10%까지 적립금인 '우버 원 크레딧'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이 적립금은 다음 탑승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횟수나 금액 제한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평점이 높은 기사에게 우선 배차되는 등의 프리미엄 혜택도 지원된다.

우버 원 혜택은 단순한 택시 이용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라이프 혜택’ 카테고리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사용자는 네이버 마이멤버십 탭에서 우버와 연동한 뒤, 앱 내에서 한 번만 우버 원 등록을 완료하면 1년 동안 자동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제휴는 네이버가 추진해온 ‘플랫폼 간 제휴 전략’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네이버는 그간 넷플릭스, 컬리 등 주요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자사 멤버십의 범위를 확대해 왔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 유명 브랜드와의 제휴 라인을 지속 확장해 멤버십 혜택의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멤버십 서비스 간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분야의 구독 서비스들이 결합되는 추세 속에서, 플랫폼 간 통합 혜택 제공은 소비자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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