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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서울에 디지털 지식센터 설립…한국 '디지털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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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서울에 디지털 지식센터를 설립하며, 한국이 국제 디지털 전환 거점으로 부상했다. 정부는 디지털 기술과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은행, 서울에 디지털 지식센터 설립…한국 '디지털 허브' 도약 / 연합뉴스

세계은행, 서울에 디지털 지식센터 설립…한국 '디지털 허브' 도약 / 연합뉴스

세계은행이 한국에 디지털 분야 전문 지식센터를 설립하면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결정은 한국의 정보기술 및 인공지능 역량이 국제사회에서 얼마나 높게 평가받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기획재정부는 2025년 12월 1일, 세계은행이 서울에 글로벌 디지털 지식센터를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센터는 세계은행 내에서는 유일한 디지털 전문 싱크탱크로, 개발도상국들이 디지털 기반을 구축하는 초기 단계에 필요한 연구와 분석을 전담하게 된다. 공식 개소식은 한국 정부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다수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세계은행이 디지털 지식센터의 첫 설립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디지털 기술력과 정책 추진 경험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 공공 데이터 활용도, 인공지능 투자 규모 등 여러 지표에서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제사회가 한국을 디지털 모범국으로 바라보는 배경이 되고 있다.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소식에서 "그동안 한국이 쌓아온 디지털 전환의 경험을 세계은행 플랫폼을 통해 개도국과 공유할 것"이라며, "각국이 자국에 맞는 디지털 성장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한국이 국제 디지털 정책 협력의 주도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특히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과 전문가들이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정책 논의에서 한국의 위상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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