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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벨, 엑스콘 5억4,000만 달러에 인수… AI 네트워킹 전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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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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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벨이 AI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엑스콘을 5억 4,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업계는 이를 브로드컴과의 경쟁 속 기술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본다.

 마벨, 엑스콘 5억4,000만 달러에 인수… AI 네트워킹 전쟁 본격화 / TokenPost.ai

마벨, 엑스콘 5억4,000만 달러에 인수… AI 네트워킹 전쟁 본격화 / TokenPost.ai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MRVL)이 AI 및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분야 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스위칭 전문 스타트업 엑스콘 테크놀로지스(XConn Technologies)를 5억 4,000만 달러(약 777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거래는 현금과 주식이 혼합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엑스콘의 엔지니어링 인력도 마벨의 네트워크 부문에 흡수될 예정이다.

엑스콘은 AI와 데이터센터용 인터커넥트 스위칭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대규모 AI 칩 클러스터의 구축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마벨은 이번 인수를 통해 스위칭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자사의 맞춤형 AI 프로세서(XPU)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마벨 주가는 4% 이상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마벨의 이번 인수를 최근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 대응한 ‘체질 개선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경쟁사 브로드컴(AVGO)의 경우 이미 다수의 하이퍼스케일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데 비해, 마벨은 AWS를 중심으로 XPUs를 공급해 왔지만 전방위 확장엔 다소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마벨은 지난달에도 55억 달러(약 7조 9,200억 원)를 들여 광통신 인터커넥트 기술 전문 업체 셀레스티얼 AI(Celestial AI)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엑스콘 인수로 마벨은 셀레스티얼 AI의 초고속 광인터커넥트 기술과 엑스콘의 스위칭 기술을 결합해, 보다 대규모의 고성능 AI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 조립식 인프라’를 마련하게 됐다.

맷 머피(Matt Murphy) 마벨 CEO는 "이번 인수는 AI 가속화 인프라를 위한 스위칭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차세대 AI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성능, 유연성, 아키텍처 선택권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벨 측은 엑스콘이 오는 2028 회계연도에 약 1억 달러(약 1,440억 원)의 매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는 연내 규제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행보로 마벨은 본격적인 AI 경쟁 구도에서 브로드컴과의 격차를 줄이며, AI 시대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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