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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글로벌 결제망 도전장…초당 5만건 처리 첫 단추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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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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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가 프라이버시를 유지한 채 글로벌 결제망 수준의 초당 5만건 처리를 목표로 신규 노드 소프트웨어 자쿠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숀 보우와 데브 오자가 주도한 이번 로드맵은 타키온과 아이언우드 업그레이드를 통해 속도 개선과 공급 신뢰 회복을 동시에 시험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지캐시, 글로벌 결제망 도전장…초당 5만건 처리 첫 단추 뗐다 / TokenPost.ai

지캐시, 글로벌 결제망 도전장…초당 5만건 처리 첫 단추 뗐다 / TokenPost.ai

지캐시(Zcash)가 ‘글로벌 결제망’ 수준의 처리 속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초당 5만 건 이상 결제를 처리하면서도 프라이버시를 유지하겠다는 구상으로, 신규 노드 소프트웨어 ‘자쿠라(Zakura)’가 첫 단추로 공개됐다.

이번 업데이트는 숀 보우(Sean Bowe)와 데브 오자(Dev Ojha)가 주도해 개발했으며, 기업이나 재단이 아닌 민간 ZEC 기부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7월 18일 기존 클라이언트 ‘zcashd’ 지원 종료를 앞두고 호환성까지 확보해 생태계 연속성을 유지했다.

비자·마스터카드 겨냥한 처리 속도

개발진은 비자와 마스터카드 수준인 초당 5만 건 처리(TPS)를 ‘목표가 아닌 최소 기준’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현재 지캐시(ZEC) 구조로는 이를 달성하려면 초당 500MB 이상의 데이터 검증이 필요하다. 프라이버시 거래마다 포함되는 ‘증명(proof)’ 데이터가 크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키온(Tachyon)’ 프로젝트가 병렬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핵심은 ‘재귀 증명’ 기술로, 수천 개의 거래를 하나의 증명으로 압축해 검증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개발진은 이를 통해 데이터 처리 요구량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쿠라, 노드 속도와 효율 개선

자쿠라는 기존 지캐시 재단의 ‘Zebra’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풀노드다. 블록체인 전체를 검증하는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저장공간과 동기화 속도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프루닝(pruning)’ 기능을 통해 불필요한 과거 데이터를 삭제하고, 약 11GB 수준의 스냅샷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신규 노드를 2분 내 가동할 수 있으며, 기존 대비 최대 680배 빠른 초기화 속도를 구현했다.

또한 기존 ‘zcashd’와 인터페이스를 동일하게 맞춘 호환 모드를 지원해, 거래소와 지갑 서비스가 별도 수정 없이 계속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지갑 병목 해결도 병행

지캐시는 거래 수신자를 숨기는 구조상, 지갑이 모든 거래 데이터를 내려받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해 처리 속도가 초당 1건 수준으로 제한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라 그룹(Valar Group)은 ‘프라이빗 정보 검색(PIR)’ 기술을 개발 중이다. 서버에 요청한 데이터가 무엇인지 노출하지 않으면서 필요한 정보만 가져오는 방식으로, 지갑 성능 개선이 기대된다.

아이언우드 업그레이드, 신뢰 회복 시험대

이번 기술 로드맵의 단기 시험 무대는 7월 말 예정된 ‘아이언우드(Ironwood, NU6.3)’ 업그레이드다. 메인넷 블록 342만8143에서 활성화되며, 자쿠라도 이를 공식 지원한다.

아이언우드는 6월 발견된 ‘위조 코인 생성 가능성’ 버그 대응에서 출발했다. 당시 연구자는 프라이버시 풀(Orchard)에서 위조된 ZEC 생성 가능성을 발견했고, 긴급 패치가 진행됐다.

문제는 프라이버시 특성상 과거 거래를 추적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아이언우드는 ‘턴스타일(turnstile)’ 구조를 도입해 풀 입출금 총량을 제한, 잠재적 위조 코인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캐시(ZEC)의 공급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한 장치로 평가된다.

결국 자쿠라, 타키온, 아이언우드로 이어지는 일련의 변화는 지캐시가 ‘프라이버시 코인’을 넘어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 도약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지캐시는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결제망 수준(TPS 5만 이상)을 목표로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는 단순한 코인 개선이 아니라 ‘결제 인프라’로의 포지셔닝 전환 시도로 해석된다.

💡 전략 포인트
- 자쿠라: 노드 경량화 및 속도 680배 개선으로 진입 장벽 축소
- 타키온: 재귀 증명으로 데이터 병목 해결, 확장성 핵심 기술
- PIR: 지갑 병목 해소로 실사용 성능 개선
- 아이언우드: 위조 코인 이슈 대응으로 신뢰 회복 시도

📘 용어정리
- 재귀 증명: 여러 거래 증명을 하나로 압축해 검증 효율을 높이는 기술
- 프루닝: 불필요한 과거 데이터를 삭제해 저장공간 절약
- PIR: 요청 데이터 내용을 숨긴 채 필요한 정보만 가져오는 기술
- 턴스타일: 입출금 총량을 제한해 위조 자산 유통을 막는 구조

💡 자주 묻는 질문 (FAQ)

Q. Zakura는 기존 Zcash 노드와 무엇이 다른가요?
Zakura는 기존 zcashd보다 훨씬 빠른 초기화(최대 680배)와 낮은 저장공간 요구를 제공하는 새로운 풀노드입니다. 동시에 기존 인터페이스와 호환되어 거래소나 지갑 서비스가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Zcash가 높은 TPS를 달성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Zcash는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거래마다 복잡한 암호학적 증명(proof)을 포함합니다. 이 데이터가 커서 현재 구조에서는 초당 수만 건 처리를 위해 매우 높은 데이터 처리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확장성 한계가 존재합니다.
Q. Ironwood 업그레이드는 사용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Ironwood는 위조 코인 가능성 문제를 차단하고 공급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업데이트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네트워크의 안전성과 자산 신뢰도가 강화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입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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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치

2026.07.19 15: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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