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버라이즌, AWS와 20억달러 넘는 AI 통신망 계약 발표

버라이즌이 AWS와 20억달러(약 26조4800억원) 초과 규모의 AI 인프라 계약을 발표했다. 3분기 후불 전화 가입자는 40만6000명 순증했고, 회사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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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망 구간을 따라 이어진 광섬유 케이블 / TokenPost.ai

버라이즌($VZ)이 아마존(Amazon, $AMZN)의 클라우드 사업부 AWS와 20억달러(약 2.65조원) 초과 규모의 AI 인프라 계약을 발표했다. 2026년 3분기 후불 전화 가입자는 40만6000명 순증했고, 회사는 연간 실적 전망을 높였다.

버라이즌은 26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번 계약을 분산 컴퓨팅을 확대하고 생성형·에이전트형 AI 작업의 실시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상업적 프레임워크’라고 설명했다. 계약 기간과 매출 인식 일정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버라이즌은 앞서 AWS 데이터센터를 연결할 장거리·고용량 광섬유 경로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 과거 제휴 발표만으로 이번 계약의 세부 구축 범위나 계약 기간을 확정할 수는 없다. 이번 계약을 반도체나 AI 서버 공급 계약으로 볼 근거도 없다.

3분기 후불 전화 순증 가입자는 전년 동기보다 820% 넘게 늘었다. 이동통신·광대역 서비스 매출은 235억달러(약 31조1140억원)로 2.9% 증가했다.

전체 매출은 343억달러(약 45조4132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1.5%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 347억4000만달러(약 45조9960억원)를 밑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1.31달러로 8.3% 증가했다. AP는 매출이 시장 예상에 못 미쳤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즌은 26일 실적 발표에서 2026년 후불 전화 순증 전망을 110만~120만명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도 5.04~5.06달러로 상향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비GAAP 지표이며, 회사는 일부 전망을 미국 일반회계기준 수치와 대조하는 데 필요한 조정 항목을 제시하지 않았다.

버라이즌의 3분기 가입자 순증과 연간 목표 상향을 다룬 본지 보도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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