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리서치] 이더리움, 드디어?

코인이지(CoinEasy)
2025.10.13 14:48:19

🚀 이더리움, 드디어 폭발하나?
ETF 자금 유입과 기업 트레저리의 강력한 매수세가 만든 새로운 흐름
2025년 여름, 이더리움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닙니다. 현물 ETF 시장에서의 대규모 자금 유입, 그리고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ETH를 사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상승세는 매우 구조적이고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이더리움이 드디어 진짜로 ‘기관형 자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걸까요?
✅ 선요약
- 7월 한 달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로 53억 달러 이상 자금 유입
- 상장 기업들의 ETH 보유량이 한 달 만에 3배 가까이 증가
- ETF 승인과 제도 변화로 기관 자금 유입 가속화
- ETH는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성장형 디지털 자산’으로 포지셔닝 중
1️⃣ ETF 자금 유입, 그야말로 폭발적
Press enter or click to view image in full size
7월 초부터 시작된 이더리움 ETF 자금 유입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19거래일 연속 순유입, 7월 하루 최고 7억 달러 이상 유입, 총 53억 달러 이상 자금이 한 달 만에 몰림.
특히 블랙록(BlackRock)의 이더리움 ETF(ETHA)는 출시 8개월 만에 운용자산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비트코인을 제외하면 역대 가장 빠르게 성장한 ETF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SEC는 최근 ETF에 현물 환매(In-Kind Redemption)를 허용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제 ETF를 사고팔 때 실제 ETH로 직접 교환이 가능해졌다는 뜻이죠.
결과적으로 기관 입장에서 더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시장 유동성도 개선됩니다.
ETF가 시장에 미치는 심리적 효과도 큽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Eric Balchunas는
“이더리움은 지금 90년대의 기술주처럼 보인다”
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저장수단 비트코인 vs 성장형 자산 이더리움
이 구도에서 이더리움의 위치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2️⃣ 기업 트레저리도 이더리움으로!
기관들만 이더리움을 사들이는 게 아닙니다.
이제는 상장 기업들도 ‘이더리움 재무 전략’을 채택하기 시작했습니다.
📌 7월 한 달간 기업이 보유한 ETH: 23만 개 → 86만 개로 262% 증가
📌 ETF 포함 전체 시장 유입량은 약 174만 ETH (전체 유통량의 1.5% 이상)
대표적인 사례:
- 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30만 개 이상 보유
- SharpLink Gaming: 36만 개 이상 보유 (비트코인에서 ETH로 전환)
- BitDigital: 비트코인 전량 매도 후 ETH 10만 개 이상 보유
뿐만 아니라,
- 이더리움 재단: 약 24만 ETH 보유
- PulseChain, Gnosis DAO, Lido DAO 등 여러 DAO들도 수만 개씩 장기 보유 중
결과적으로 기업과 DAO들이 전체 유통량의 6.7%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건 단기적으로 유통량을 줄여 가격을 끌어올리는 힘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탄탄한 홀더 기반이 됩니다.
3️⃣ 이더리움, 이제는 ‘기관형 자산’
이 모든 흐름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닙니다.
이더리움은 점점 기관이 선택하는 자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분석가는
“ETH가 기관 포트폴리오의 10% 이상을 차지할 날이 올 수 있다”
고 평가했고,
💰 기업이 지난 두 달간 모은 ETH 양은
전체 공급량의 약 1% (90억 달러 상당)에 이릅니다.
결론 ✍️
지금 이더리움 시장은 분명 새로운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ETF 유입, 제도 개선, 기업 매수 — all in.
하지만 이럴수록 개인 투자자는 균형감을 가져야 합니다.
- ETF와 기관 유입은 확실한 성장 동력
- 하지만 가격은 단기간에 과열될 수 있음
- 펀딩비 상승, 과매수 신호 등 단기 조정 위험도 존재
📌 지금은 무작정 쫓아가기보다는, 장기 비전을 가지고 분할 매수 전략을 세울 타이밍입니다.
ETH는 이제 단순한 알트코인이 아닙니다. 기관이 선택하고, 기업이 믿고, 네트워크가 계속 진화하는 디지털 플랫폼의 중심 자산입니다.
최근 10주년을 맞은 이더리움은 다음 사이클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0
안내사항
- (주)토큰포스트에서 제공하는 리서치에 대한 저작권 및 기타 지적재산권은 (주)토큰포스트 또는 제휴 파트너에게 있으며, 이용자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 작성된 내용은 작성자 본인의 견해이며, (주)토큰포스트의 공식 입장이나 의견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 (주)토큰포스트는 리서치 및 관련 데이터를 이용한 거래, 투자에서 발생한 어떠한 손실이나 손해에 대해서 보상하지 않습니다.
- 가상자산은 고위험 상품으로써 투자금의 전부 또는 일부 손실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마켓 카테고리 리서치
더보기
리서치 삭제
글 삭제 후 복구가 불가능 합니다.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