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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고문 끝났다...연준 의장 “물가와의 전쟁 멈출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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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2.08.27 (토)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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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이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약 10분 간의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매파적인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물가 전쟁은 고통스럽겠지만, 금리인상을 쉬어가거나 중단할 여유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한동안 강력한 긴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전달했다.

잭슨홀 미팅은 매년 8월 미국 와이오밍 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전세계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경제학자 등이 참석해 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경제와 정책 제약에 대한 재평가'를 주제로 25일 시작해 27일까지 진행된다.

연준 의장의 연설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26일 오전 10시, 우리 시간으로 밤 11시경에 진행됐다. 연준이 거시경제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정책 방향은 어디로 향할 것인지에 전 세계 시장과 투자자 관심이 쏠렸다.

◇연준, 최우순 임무는 '물가 안정'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이 낮고 안정적인 물가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가진다면서 경제의 근간인 물가 안정화에 있어서 타협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률을 낮게, 안정적으로 유지할 책임을 가지고 있고, 또 가져야만 한다. 물가 안정 실현이라는 중앙은행의 책무는 '무조건적(unconditional)'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더욱 잘 잡을 수 있도록 연준이 가진 강력한 도구를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롬 파월은 "현재로서는 (긴축을) 쉬어가거나 중단할 여력이 없다"다면서 "역사는 섣부른 긴축완화를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70~1980년 물가 전쟁을 통해 얻은 교훈은 시간이 지연될수록 물가를 잡는 비용이 커진다는 것이라며, "단호한 조치를 통해 그 같은 결과를 피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물가 안정 위한 '경기둔화' 비용 불가피

연준 의장은 물가 안정 작업이 빨리, 쉽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 침체'라는 비용을 치를 수 있다는 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더 높은 금리는 미국 경제 성장 둔화와 노동 시장 약화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이는 물가 상승세를 낮추겠지만 동시에 가계와 기업에 고통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를 "물가를 낮추기 위해 들어가는 '불행한' 비용"이라면서도, 물가를 잡지 못하면 실직, 가계 부담 등 더 큰 경제적 고통이 따를 수 있어 일정 수준의 경기 둔화는 허용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물가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면서, 신속하게 물가 상승세를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9월 금리인상폭, '물가 지표'로 결정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상폭에 대해서는 경제 데이터를 보고 판단하겠는 입장을 유지했다.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인상)을 반복할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연준은 3월 거의 제로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2.25~2.5% 범위까지 높인 상태다.

연설에 앞서 발표된 핵심 지표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올랐다. 전문가 예상치와 동일했고, 6월 수준인 6.8%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다만, 지난달 예상치보다 낮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서 연준이 “물가가 잡혔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판단했던 만큼, 이같은 지표들이 물가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는 ‘피크아웃’으로 해석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파월 의장은 연설에서 7월 물가 상승률 둔화는 환영할 만한 좋은 소식이지만, 연준의 임무를 완수했다고 판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7월 물가상승률이 낮아진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물가가 잡혔다고 확신하기 위해 확인돼야 하는 수준에서는 아직 한참 멀다"고 밝혔다.

언젠가는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겠지만 현재는 물가를 잡기 위해 중앙은행들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연준이 책임을 다했다고 확신할 때까지 물가 안정을 위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파적 발언에 다시 휘청이는 시장

연준이 당분간 경기 둔화가 발생하더라도 긴축 기조를 벗어날 계획이 없다는 확실한 신호를 보내면서, 시장은 즉각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월 의장 연설이 끝난 후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S&P 500 지수 1.47%,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21%, 나스닥지수는 1.74%, 러셀2000 지수는 0.65%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도 더 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27일 오전 2시 30분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68% 내린 2만735 달러(한화 약 2763만원), 이더리움은 7.25% 내린 1579 달러(한화 약 21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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