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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 / 인터넷 갈무리
비탈린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관련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은 "ENS는 도메인을 너무 저렴한 가격에 선착순으로 판매하고, 가능한 것보다 훨씬 적은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수 도메인이 2차 판매 목적으로한 투기자들에 의해 점유되고 있다. 투기자들은 효율적인 시장을 만들어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비탈릭은 이와 관련해 "도메인을 경매에 부쳐 실제 시장 수요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고, 시장 가치에 따라 연회비를 지불하는 방법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ENS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이 중립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올리면서, 도메인이라는 중요한 공공재 배분을 더욱 개선하려는 시도를 해야한다는게 비탈릭 측 주장이다.
한편,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설립자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머지는 오는 13일에서 15일경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탈리은 "오늘 이뤄질 것은 벨라트릭스 하드포크로, 머지를 위해 체인을 준비하는 단계다. 이 단계도 중요하므로 클라이언트를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트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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