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반전에 성공한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4.35% 상승한 1만9323달러(약 27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5.73% 오른 1328.87달러(약 18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XRP(XRP) 21.16%▲ 카르다노(ADA) 4.20%▲ 솔라나(SOL) 4.66%▲ 도지코인(DOGE) 4.72%▲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고팍스 거래소에 따르면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3.58% 상승한 1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9425억 달러(한화 약 1324조원)를 기록했다.
사진=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시장 반등에도 불구하고 거시경제에 대한 경계심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는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날 비트코인 가격은 달러의 유동성과 기술적 특성이 결정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 저점 테스트 가능성을 짚었다.
그는 "연준은 대차대조표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혔고, 미국 재무부는 정부 자금 조달을 위해 대량의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면서 "이는 모든 시스템에서 달러 유동성을 제거하고 충동적 하락을 유발해 비트코인이 지난 6월 기록한 저점인 17,500 달러선을 리테스트하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44.25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회복했다.
사진 =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 / 두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