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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도르, 853억 원 증자 승인…비트코인($BTC) 1,000개 매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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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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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도르 테크놀로지스가 캐나다 규제당국으로부터 약 853억 원 규모의 증자 계획을 승인받고, 2026년까지 비트코인 1,000개 확보를 위한 매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마타도르, 853억 원 증자 승인…비트코인($BTC) 1,000개 매입 본격화 / TokenPost.ai

마타도르, 853억 원 증자 승인…비트코인($BTC) 1,000개 매입 본격화 / TokenPost.ai

마타도르 테크놀로지스(Matador Technologies)가 2026년까지 1,000개 비트코인(BTC)을 확보하려는 목표 달성을 위한 자금 조달에 속도를 낸다. 캐나다 규제당국으로부터 약 8,000만 캐나다 달러(약 853억 원) 규모의 증자 계획을 승인받은 것이다.

마타도르는 자사가 온타리오 증권위원회(OSC)로부터 25개월간 보통주, 워런트, 구독권, 채권, 복합상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대 8,000만 캐나다 달러(약 853억 원) 상당의 증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자금은 대부분 비트코인 매수에 활용된다.

디벤 소니(Deven Soni) 마타도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증자를 통해 “보유 비트코인 수량을 점차 늘려 주당 비트코인 보유 가치(BTC per share)를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타도르는 1,000 BTC 보유 목표 시점을 2026년 연말로 잡고 있다.

현재까지 175 BTC 보유...장기 목표는 '6,000 BTC'

현재 마타도르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175개, 약 1,530만 달러(약 224억 원)에 달한다. 비트코인 보유 기업 순위로는 90위권에 머물고 있다. 마크 보스(Mark Voss) 최고전략책임자(CVO)는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최적의 투자 타이밍을 찾겠다”고 밝혔다.

다만 증자 발표 이후 주가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마타도르 주식($MATA)은 이번 소식이 전해진 화요일에만 3.57% 하락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신주 발행으로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마타도르는 본래 전통 금융기관의 비트코인 생태계 진입을 위한 지원 플랫폼을 개발하던 회사다. 작년 12월 23일 공식적으로 '비트코인 트레저리 컴퍼니'로 전환 선언을 하며 보유량 확대 전략을 본격화했다.

올해 7월에는 원래 목표였던 1,000개에서 더 나아가 2027년까지 6,000 BTC까지 보유량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2,100만 개) 중 1%인 2만1,000개 확보를 장기 목표로 세우고 있다. 현재까지 이 목표를 달성한 기업은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레티지(Strategy)가 유일하다.

기업별 트레저리 전략, 회의론도 공존

마타도르의 전략은 2024년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이후 촉진된 기관 투자의 연장선상에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90개 이상의 상장사들이 자사 재무재표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성공을 거두는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초기 기대와 달리 주가가 하락한 사례도 적지 않다. 일부 기업은 시장 환경 악화로 비트코인 자산 일부를 처분하고 나서는 모습이다.

실제로 반도체 제조사 시퀀스(Sequans)는 지난 11월 초 전환사채 상환을 위해 970개 비트코인을 매도했다. 이 기업은 당초 5년 내 10만 BTC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반영했다.

마타도르는 이와 같은 사례를 참고하며, 탄력 있는 자본 운용으로 비트코인 자산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변동성 관리와 분산 투자 전략이 향후 성공 여부를 가를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마타도르의 증자는 기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장기 전략 자산으로 간주하는 흐름을 반영한다. 다만 시장은 신주 발행에 따른 주식 희석을 우려하며 단기적으로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 전략 포인트

비트코인을 캐시 대신 재무자산으로 삼으려는 실제 기업 전략이 확대 중이다. 마타도르처럼 일부 기업은 일정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매입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 용어정리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이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 자산으로 축적하는 전략으로, 현금 대비 가치 저장 수단으로 고려된다.

공모 승인: 증권당국이 기업의 자금조달 계획(주식·채권 발행 등)을 승인하는 절차로, 이후 자금 조달이 실현 가능해진다.

💡 더 알고 싶다면? AI가 준비한 다음 질문들

Q. 마타도르 테크놀로지스가 어디에 사용하는 돈인가요?

A.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데 사용합니다. 회사는 2026년까지 총 1,000 BTC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왜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려 할까요?

A.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미래의 가치 저장 수단 혹은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 간주하며 장기보유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Q. 마타도르가 주식 발행에 나선 이유는 뭔가요?

A. 회사 재무에 현금 대신 비트코인을 축적하는 전략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캐나다 규제 당국의 공모 승인을 받은 것입니다.

Q. 기존 투자자에게는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A. 새 주식이 발행되면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가 희석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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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2025.12.24 10: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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