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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강세…아시아나 합병 계약 승인에 통합 항공사 출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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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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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사 통합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중복 인프라 통합에 따른 시너지와 국내 1위 항공사 출범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리는 분위기다.

 [특징주] 대한항공 강세…아시아나 합병 계약 승인에 통합 항공사 출범 기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소식에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2.91%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이날 합병 계약을 맺고 통합 항공사 출범 일정을 공식화할 예정인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2020년 11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한 뒤 약 5년 6개월 만에 이뤄지는 법인 합병 절차다. 앞서 대한항공은 해외 14개국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아시아나항공 지배력을 확보했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두 회사를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는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합병 비율은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다.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2월 16일 합병할 예정이며, 신주는 2027년 1월 4일 상장할 계획이다.

증권가에서는 합병 이후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해외 영업망 등 중복 인프라를 통합하면 고정비 절감과 규모의 경제 효과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인수 과정에서 발행되는 대한항공 신주 규모가 기존 발행주식 수의 약 5.5% 수준에 그쳐 주당가치 희석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통합 대한항공이 국내 항공시장 내 독보적인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운임과 서비스, 고용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할 변수로 꼽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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