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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모비스, 현대차그룹 로봇 3만대 양산 청사진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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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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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사업 확대 기대를 타고 오름세다. 보스턴 다이내믹스 상장 가능성과 그룹 내 로봇 핵심 부품 공급망 구축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배경으로 꼽힌다.

 [특징주] 현대모비스, 현대차그룹 로봇 3만대 양산 청사진에 강세

현대모비스가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사업 확대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현재 65만8000원으로 전일 대비 9000원(1.39%) 상승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차그룹의 기업가치 평가 기준이 기존 완성차 중심에서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까지 반영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 IM증권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축으로 한 로봇 사업 가치와 완성차 본업 경쟁력이 함께 부각되며 멀티플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시장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상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하며 소프트뱅크와 잔여 지분 관련 풋옵션 계약을 맺었고, 이 기한이 2026년 6월로 다가오면서 상장이나 지분 매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상장 시 기업가치를 50조원 이상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나온다.

현대모비스는 이 과정에서 수혜 기대가 큰 계열사로 거론된다.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연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현대모비스가 액추에이터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수직계열 공급망을 만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룹 내 전동화·제어 부품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 부품 허브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방산과 공공 부문 확장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앞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과 아틀라스는 경계·정찰·수색 등 비살상 임무 중심의 활용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육군의 아미타이거 사업과의 접점도 꾸준히 거론되면서 로보틱스 사업의 실수요 확대 기대가 커지는 모습이다.

여기에 현대차·기아의 전동화, SDV, 자율주행 로드맵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그룹 밸류에이션의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을 단순 완성차 업체가 아니라 전동화·소프트웨어·로보틱스가 결합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재평가하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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