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문체부, 게임 경품 규제 확 푼다…코인·NFT는 금지 外

[문체부, 게임 경품 규제 확 푼다…코인·NFT는 금지]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산업법상 경품 규제 관련, 개선 절차에 착수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기존 포지티브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 민간의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다만 코인(가상자산)·NFT 등은 경품에 금지항목(네거티브)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P2E(Play To Earn·플레이로 돈벌기) 게임 논란이 커지자 금지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법원은 연이어 스카이피플·나트리스가 개발한 P2E 게임에 대해 게임산업법상 규정된 경품 제공 금지 조항을 어겼다는 판결을 내놓고 있다. 게임 플레이 후 보상으로 제공되는 토큰이나 NFT가 사행성을 조장하는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에서다.

[서학개미 야간시간에도 시장가로 환전 가능]

SBS비즈에 따르면 오늘 정부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오전 9시에 개장해 오후 3시 30분에 마감하는 외환시장 개장 시간이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향후에는 은행권의 준비상황과 시장 여건 등을 살피면서 24시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야간에 미국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환전이 필요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 환율로 바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게 되고, 외국인 투자자도 시간 제약 없이 원하는 시간에 원화 환전을 통해 국내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또 정부는 외환시장을 개방적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의 인가를 받은 해외소재 외국 금융기관, RFI에 대해 국내 은행 간 시장 참여를 허용한다. 현물환뿐만 아니라 FX스왑시장도 개방한다. 오늘 발표된 개선방안은 이르면 내년 초 시범운영 해 하반기 시행될 계획이다.

[알라메다, 스시스왑서 250만 REN·150 ETH 언스테이킹]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펙실드가 트위터를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로 라벨링 된 주소(0xc5ed로 시작)가 약 5시간 전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 프로토콜 스시스왑(SUSHI)에서 250만 REN($24.9만)과 150.7 ETH($24.4만)를 언스테이킹 했다.

[코인베이스 내부거래 피고 "SEC 주장 9개 토큰, 증권 아냐...기각 신청"]

더블록에 따르면, 작년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직원을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한 것과 관련해, 피고 측 변호인단은 관련 토큰이 증권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사건 기각을 신청했다. 피고측 변호인단은 "SEC가 증권이라고 주장한 9개의 토큰이 2차 시장에서 판매되었으며, 모두 유틸리티 토큰으로 유가증권의 성격을 지니고 있지 않다. 각 토큰의 목적은 플랫폼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네트워크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판사가 기각 신청을 거부할 경우 별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소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 "STO 시장 개화시 증권사가 가장 수혜"]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토큰형 증권(STO) 시장의 개화가 점쳐지면서 증권사가 가장 큰 혜택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7일 'STO 시장이 온다' 리포트를 통해 "디지털 자산 업체 대비 접근성, 편리성, 신뢰성이 증권사가 뛰어나다. 토스의 사례처럼 플랫폼 기반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STO는 단기 매매수수료 수익이 적지만 증권사의 사용자 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플랫폼 역량이 강화될 수 있다. 아울러 회사별 기초자산 조달 능력에 따라 더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게 되고 이는 고객을 유인하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한 달간 개발 활동 활발한 프로젝트, 폴카닷·카르다노 순]

Ben GCrypto에 따르면 지난 30일간 개발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프로젝트는 폴카닷(520), 쿠사마(520), 카르다노(453), 스테이터스(357), 코스모스(338), 디센트럴랜드(336), 인터넷컴퓨터(321), 파일코인(320), 이더리움(287), 아이오타(247)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샌티멘트가 리트윗했다.

[GRT 시총 10억 달러 회복...챗GPT 효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코인마켓캡 데이터를 인용해 블록체인 인덱싱 프로토콜 더그래프(GRT)의 시가총액이 6일 기준 1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GRT 시총은 현재 11억 7,0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디어는 "GRT는 지난해 하반기 급락한 후 올 들어 반등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7일 동안 약 55% 상승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에 따르면 더그래프의 주요 수입원은 인플레이션 인덱싱 보상과 쿼리 수수료 등 2가지다. 쿼리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4분기 기준 더그래프의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다. 아울러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GRT 랠리가 최근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 효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플로우, 첫 글로벌 해커톤 개최]

NFT 최적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플로우(FLOW)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총 상금 50만 달러 규모의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다. 해커톤 우승자는 5만 달러, 2위는 3만 달러, 3위는 2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해커톤은 웹3 모바일 이용자 경험, 월렛리스 온보딩, 생태계 확장, 플로우버스 앱 개발 등 분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구글, 애니모카 브랜드, 서클, 대퍼랩스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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