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EX가 프리덤 달러(FUSD)를 공식 상장하며 ‘프라이버시 스테이블코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검열 저항성과 익명성을 앞세운 FUSD는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다른 구조로 주목받는다.
이번 상장은 수백 개 암호화폐와의 즉시 교환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비트코인(BTC)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을 FUSD로 바꿀 수 있다. 빠른 처리 속도와 간편한 UX가 강점으로 꼽힌다.
프리덤 달러, ‘프라이버시+안정성’ 결합
프리덤 달러(FUSD)는 자노(Zano)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초과담보형 스테이블 자산’이다. 1달러에 가까운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현재 환율 기준 약 1,491원 수준의 가치를 목표로 한다.
가장 큰 특징은 ‘프라이버시 기본 적용’이다. 스텔스 주소, 링서명, 기밀 트랜잭션 기술을 활용해 거래 내용을 외부에서 확인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자금 흐름이 노출되기 쉬운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차별화된다.
또한 중앙 발행 주체 없이 운영되는 구조도 눈에 띈다. FUSD는 오픈소스 코드와 탈중앙화 시장 메커니즘으로 유지되며, 특정 기업이나 기관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 담보는 자노(ZANO)로 구성되며, 초과담보 방식으로 안정성을 확보한다.
스텔스EX, ‘비수탁·무가입’ 간편 거래 지원
스텔스EX는 약 2,000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과 다양한 거래쌍을 지원하는 비수탁형(Non-custodial) 거래 플랫폼이다.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 가능하며, 이용자는 자산 통제권을 직접 유지할 수 있다.
거래 과정은 단순하다. 비트코인(BTC)을 선택하고 프리덤 달러(FUSD)를 지정한 뒤 수량과 지갑 주소를 입력하면 교환이 진행된다. 이후 블록체인 확인 과정을 거쳐 몇 분 내로 거래가 완료된다.
거래 상태는 ‘입금 대기→확인 중→교환 진행→지갑 전송’ 단계로 표시되며, 완료 후에는 트랜잭션 해시를 통해 직접 검증할 수 있다. 수수료도 투명하게 공개되며 숨겨진 비용은 없다.
프라이버시 자산 수요 확대, 시장 영향 주목
프리덤 달러(FUSD) 상장은 단순한 신규 코인 추가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규제 강화 속에서 ‘프라이버시’와 ‘탈중앙성’을 중시하는 자금 흐름이 늘어나는 가운데, 해당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익명성을 제공하는 자산은 아직 제한적인 만큼, FUSD의 성장 여부는 향후 프라이버시 코인 시장 전반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


